화웨이 디지털 파워가 ‘화웨이 커넥트 2025’ 기간에 열린 데이터센터 인프라 서밋에서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서밋에는 전 세계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친환경, 저탄소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밥 허 화웨이 디지털 파워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 컴퓨팅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이 데이터센터를 '컴퓨팅 팩토리' 시대로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력 공급 구조를 간소화하고, AI 서비스 요건에 맞춰 기액비(air-liquid ratio)를 조정하는 하이브리드 열 관리 아키텍처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불확실한 엔지니어링 방식을 벗어나 표준화된 모듈형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스티브 김 화웨이 디지털 파워 데이터센터 시설 및 핵심 전력 마케팅, 영업, 서비스 부문 사장은 향후 5년간 새로운 AI 데이터센터의 규모가 112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AI 시대의 안전, 공급, IT 발전,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를 중심으로 한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화웨이는 기술 및 아키텍처 혁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천후 레퍼런스 디자인, 신뢰성 높은 제품, 글로벌 생태계, 그리고 전체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를 포함한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고객사가 AI 시대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시설 레퍼런스 디자인 백서'도 발간됐다. 이 백서는 AI 데이터센터의 고밀도 캐비닛이 가진 냉각, 전력 공급 및 분배, 층고 등의 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전력 밀도에 따른 설계 방안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효율적인 전력 소비와 저탄소 발전에 중점을 둔 친환경 솔루션을 시연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AI 컴퓨팅에 최적화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ource : Huawei Digital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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