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상하이교통대와 ‘글로벌 교육·연구 쇼케이스’ 진행
화웨이(Huawei)가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기간에 맞춰 상하이교통대학교(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약칭 SJTU)와 공동으로 ‘글로벌 지능형 교육·연구 쇼케이스(Global Intelligent Education and Research Showcase)’를 진행했다.
상하이교통대는 어센드(Ascend) AI 프로세서와 쿤펑(Kunpeng) 서버, 모델아츠(ModelArts) AI 개발 플랫폼 및 파트너들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인 ‘즈위안-1호(Zhiyuan-1)’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흐름을 가능하게 하며,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지원한다.
‘즈위안 1호’는 컴퓨팅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자원의 포용적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컴퓨팅 서비스 시스템인 ‘자오워쑤안(Jiaowosuan)’에 완전히 통합됐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은 컴퓨팅 리소스 신청, 작업 관리, 계정 접근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을 바탕으로 지능형 컴퓨팅 자원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그 결과 AI 컴퓨팅 파워가 물이나 전기가 일상의 기반이 되듯, 연구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리펑(Li Peng) 화웨이 수석부사장/ICT 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은 “AI와 빅데이터를 교육에 통합하는 것은 혁신을 촉진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우선 순위”라며 “전통적인 이론 중심 교육으로는 산업계의 융합형 인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지만 AI에 기반한 실습 교육은 이론과 실제의 격차를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가 풀스택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전 세계 대학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산업의 질적 발전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지능형 교육·연구 쇼케이스’는 셴훙싱(Shen Hongxing) SJTU 네트워크정보센터 서기, 린신화(Lin Xinhua) SJTU 네트워크정보센터 부주임, 자오이신(Zhao Yixin) 화웨이 글로벌 공공사업부 부사장/교육·헬스케어 산업 총괄이 공동으로 공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교육 분야의 인공지능 및 인간지능 융합(AI+HI) △컴퓨팅 기반 융합(Computing+X) 연구 △AI 기반 캠퍼스 거버넌스 혁신을 발전시켜 고등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연구·대학 운영 전반에서 협력적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기술적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디지털 및 지능형 교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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