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언에이아이 김태래 CMO, 언에이아이 김영 대표이사, 트레져헌터 최경준 사업총괄 대표, 트레져헌터 안동호 크리에이터 사업1팀 팀장
국내 대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와 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언에이아이(대표 김영)는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창업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AI 기반의 채널 더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트레져헌터는 우수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언에이아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먼저 언어의 장벽 때문에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고품질 AI 더빙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저작권으로부터 안전한 언에이아이의 자체 AI 음원 생성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K-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트레져헌터 최경준 사업총괄 대표는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언어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MCN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언에이아이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K-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에이아이 김영 대표는 “국내 최고의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사의 AI 기술이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과 팬덤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서비스 고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N 기업 중 하나로, 다수의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콘텐츠 제작, 채널 관리, 광고 수익 창출 등 크리에이터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언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해 AI 더빙·번역 및 음원 생성 기술로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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