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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번째 레인
  • 카롤리네 발
  • 등록 2025-05-30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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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조차 사치였던 삶

그럼에도 조용히 나아가고자 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13개국 수출, 누적 80만 부 판매 등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눈부신 업적을 달성한 카롤리네 발의 장편소설 『스물두 번째 레인』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스물두 번째 레인』은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조용히 앞으로 나아가려는 한 소녀의 눈부신 분투를 그린 성장소설이다. 수영장이 일상의 피난처가 된 주인공 틸다는 어린 여동생 이다와 알코올 의존이 있는 엄마를 돌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베를린의 한 대학에서 박사과정 제안을 받으며 틸다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가족에 대한 책임과 좇고 싶은 꿈 앞에서 틸다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꿈꾸는 일에도 죄책감을 가져야 했던 한 소녀의 눈부신 비상이 시작된다.



저자 카롤리네 발


Caroline Wahl

1995년 마인츠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 인근에서 자랐다. 튀빙겐에서 독어학을, 베를린에서 독일문학을 공부했다. 그 후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다. 데뷔 소설인 『스물두 번째 레인』으로 울라-한 작가상과 그리멜스하우젠 후원상, 라벤스부르거 출판사 재단 가정소설 도서상을 수상했다. 『스물두 번째 레인』은 출간되자마자 슈피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30주 동안 20위 안에 들었으며, 2023년 독일 독립 서점이 가장 사랑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5월에는 『스물두 번째 레인』의 속편으로 북독일 바다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바람 세기 17(WINDSTÄKE 17)』(가제)이 출간되었다.


역자 전은경


한국에서 역사를, 독일에서 고대 역사와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와 박물관 직원을 거쳐 지금은 독일어 번역가로 일한다. 『영원한 우정으로』 『폭풍의 시간』 『리스본행 야간열차』 『언어의 무게』 『프랭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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