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0일 (금)
10년이라는 시간잔병 큰병이라는 손님들이 하나둘씩 찾아오더니요즘은 자주 들락거린다문지방이 반짝반짝거릴 정도로지금은 기척이라도 내는데어느 날 소리없이 왔다가면 어쩌나학생들이 옆지기 벗에게 준생일 선물이란다녀석은 여전히 빛난다
2024-10-09 10:27:20
밥이 하늘이다10년 전 사진이 돌고 돌아서다시 내게로 왔다함양 산양산삼의 지존께서정성들여 차려준 밥상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2024-10-09 10:25:14
밤새 쏟아지는 장대비에넘실 넘실 마을을 지키던 뚝이순식간에 허망하게 무너지는 꿈 삶의 터전이 무너져도자존감이 산산히 부서져도 비굴한 생존의 터널에서 마주친우리들의 자화상어슴푸레 새벽녘에야 보일듯 말듯 내비치는 혁명의 기운견고한 철문마다 시간이 켜켜이 쌓여 녹슬어 가도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스무살 초입에 마주
2024-10-09 10:22:12
블루리본의 소금빵 늘 감탄하며 먹는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고 마음으로 담는다.감사합니다.
2024-10-09 10:20:28
수작酬酌(1) 남의 말이나 행동을 하찮고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 이르는 말(2) 서로 말을 주고받음(3) 서로 술잔을 주고받음(4) 수작질 - 별로 쓸데가 없거나 어떤 속셈을 가지고 말을 서로 주고받는 짓(5) 개수작- 턱없이 둘러대는 말 또는 음흉한 심보가 뻔히 보이는 말이나 행동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수작秀作뛰어나게 잘된 작품수작手作손으로 무엇을
2024-10-09 10:17:52
삼십 초입엔 몇몇 후배들근래엔 부모님과 지인들그리고 오늘은 평온의숲에 잠들어 있는 벗과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길을 나섰다우리는 어디에서 왔고어디로 가는 것일까?고인류학자들의 영원한 화두가이젠 우리들의 숙제가 됐다
2024-10-09 10:15:16
동네 어귀어느 집 뜰늘 어디서나 흔히 보았던 꽃요즘은 기억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꽃채송화
2024-10-09 10:08:12
노숙자 예수예수께선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서 발현 하신다
2024-10-09 10:02:23
게티이미지뱅크스타벅스는 1971년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시장에서 시작된 조그만 고급커피 판매점에 불과했다. 그런데 제럴드 볼드윈(Gerald Baldwin), 고든 보우커(Gordon Bowker), 제브 시글(Zev Siegl) 등 3명의 공동 창업자들은 기존의 커피숍이라는 개념 대신 다양한 커피제품을 판매하는 발상의 전환이 스타벅스를 성장시킨
2024-10-07 21:56:17
필자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지만 그 중에도 얼굴 그리는 걸 즐겨한다. 뚜렷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면 나와 더 친밀해지는 느낌이어서 기분도 좋고 나의 스케치북에 남겨진 이들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물론 대부분은 당사자에게 그림을 주지만...아래 그림은 딸아이 학예회에(담임의 부탁으로) 출품한 반아이들 그림이다.2013년도인데 한창 종
2024-10-07 15:45:50
1 Puma Reimagines Modern Retail With Las Vegas Flagship Store Unveiling
2 The Second Installment Featuring “Godzilla,” TOKYO GODZILLAs, to Premiere Starting Saturday, November 30!
3 SLB awarded multi-region deepwater contracts by Shell to support capital-efficient energy development
4 Boyd Watterson Names Don Haisch as Global Chief Financial Officer
5 MultiBank Group Celebrates Success at Traders Fair Hong Kong 2024
6 LS전선, 국내 최대 규모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7 Pallion Group Welds Resilience and Customer Experience Into Dynamic Gold and Jewellery Business With Boomi
8 산불 피해 이재민에 의료급여 지원…경북·경남·울산 5개 지역 우선 시행
9 ‘쉼 그 너머의 회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공감·연대 위한 토크콘서트 ‘여가살롱’ 개최
10 Takeda Announces Approval of HYQVIA® 10% S.C. (Subcutaneous) Injection Set in Japan for Patients with Agammaglobulinemia or Hypogammaglobulinemia
피플스토리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