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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수산용 백신 ‘포세이돈 제주 세미나’ 개최… 백신의 예방효과 향상 방안 및 현장 사례 공유
  • 녹십자수의약품
  • 등록 2025-06-19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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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역 양식장 대상, 질병 발생 동향 및 ‘포세이돈-4’ 백신 적용 사례 소개
  • RT-PCR 기반 사전 진단과 접종 시기 최적화로 백신 예방 효과 방안 제시

‘포세이돈 제주 세미나’를 끝내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6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포세이돈 제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최근 어류 질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넙치 세균성 질병 혼합 백신인 ‘포세이돈-4’의 예방 효과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 적용 방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정준범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다. 정준범 교수는 “제주는 국내 넙치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최근 수온 상승과 기생충성 질병, 그중에서도 여윔증 증가로 인해 폐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을철 출하 지연과 양식장 운영 중단 사례 등 여윔증으로 인한 현장 피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십자수의약품 마케팅실 고대웅 수산질병관리사는 ‘포세이돈-4’의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고대웅 수산질병관리사는 “백신 접종 전 RT-PCR을 통해 여윔증 감염 여부를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수산질병관리사와 접종 시기를 상담하는 것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포세이돈-4’ 백신 접종 전 여윔증에 대한 정량적 사전 진단이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실제 양식장 적용 사례를 통해 ‘포세이돈-4’ 백신의 접종 효과와 현장 맞춤형 적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수의약품 고대웅 수산질병관리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는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양식 현장의 문제 해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수산용 백신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국내 수산 백신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진단부터 예방,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수산 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에 중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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