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체육회, 테니스 동호회 회원 등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작된 개장식은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 주관 `LOVE TENNIS WITH GOYANG` 대회 등으로 마무리됐고,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장한 전천후구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자유롭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기존의 12면의 테니스코트 중 총 4면의 코트 상부에 막구조 및 조명시설을 설치해, 강우나 혹서 등 기후 조건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성사시립테니스장은 기존 야외 코트와 함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 날씨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고양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플스토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