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이끄는
글로벌 리더 21인의 스토리
2025년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이끄는 리더들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 처음 시작한 ‘글로벌 리더 선정’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리나라 최고의 리더들을 세상에 알리고 그분들의 살아 있는 경영 스토리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서비스, 환경, 사회 공헌, 기술 혁신, 브랜드, 인재 양성, 경영 혁신, 품질 및 R&D 등 8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일궈낸 기업 21곳이 최종적으로 글로벌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상이 각각 신설되었다. 선정된 글로벌 리더들은 많은 기업과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었다.
심사위원들은 글로벌 경영 성과나 재무 구조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 고객 만족도, 고용 창출, 노사 관계에 이르기까지 평가할 수 있는 모든 지표를 고루 반영했다고 한다. 특히 지금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사평에서 밝힌다.
위기를 대변혁의 기회로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리더들의 도전
올해 2025년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관세 전쟁은 가뜩이나 힘든 국내 기업들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7%가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고, 23%는 1997년 외환위기보다 심각할 것으로 우려했다. 6월 조기 대선을 통해 들어설 새 정부는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야기된 정치적 혼란과 국론 분열을 치유하고, 국가 리더십을 되살려 정책 운영의 키를 굳건히 잡아야 할 것이다.
‘2025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여러분은 대한민국 경제를 뛰어넘어 세계 경제를 책임질 기업과 단체의 경영자들이다. 여러분의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여러분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맞닥뜨렸던 수많은 위기를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꿋꿋이 이겨냈다. 또 조직을 성장·발전시켜 글로벌 리더의 자격을 갖추셨다. 여러분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끊임없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리더들이 늘어나야 대한민국은 현재의 위기를 헤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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