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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비바테크 파리에서 잠재적 유니콘 선보이며 자국의 성장하는 혁신 역량 드러내
  • Monsha’at
  • 등록 2025-06-16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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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비바테크 2025 (VivaTech 2025)’에서 자국의 혁신기술 역량을 주목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인 Monsha’at (몬샤트)가 사우디의 잠재적 유니콘으로 주목받는 자국 중소기업 5곳을 이끌고 유럽 최고의 기술 및 혁신 전시회인 ‘비바테크 2025 (VivaTech 2025)’에 참가했다. 사우디 ‘비전 2030’ 이니셔티브인 ‘사우디 유니콘(Saudi Unicorns)’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참가는 유망 분야의 잠재력이 높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10억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만3500개의 스타트업, 3200명의 투자자, 16만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컨퍼런스는 잠재력이 높은 사우디 스타트업이 글로벌 모범 사례, 업계 인사이트, 주요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접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으며 글로벌 확장에 필요한 기술과 인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아울러 사우디 유니콘 이니셔티브의 사우디 스타트업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부합하는 사우디의 성공 사례를 선도적인 기술 투자자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


Monsha’at의 기업가정신 담당 부지사인 사우드 알사반(Saud Alsabhan)은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한 것은 사우디에서 나온 최고의 젊은 스타트업과 개념을 선보일 수 있는 엄청난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최고의 기술 기업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을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자 및 혁신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Monsha’at가 이끈 사우디의 이 유망주 그룹에는 다음과 같은 5개의 스타트업이 포함됐다.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디지털 렌터카 플랫폼 Telgani △6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중고 판매 앱 Soum △5억달러 이상의 이벤트 거래를 처리한 디지털 참여 플랫폼 Webook △500개 이상의 사우디 기업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SiFi △사우디 전역의 7000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매 기술 기업 Rewaa가 바로 그들이다. 이 기업들은 사우디의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교통, 엔터테인먼트 기술, 핀테크, 리테일 기술 분야의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참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가 강력한 추진력을 얻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2025년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부문은 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상업 등록 건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168만 건의 활발한 등록을 달성했다. 고성장 분야로는 6% 증가한 4만1322개의 등록 법인을 기록한 전자상거래와 같은 기간 동안 33% 급증한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다.


Monsha’at가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한 것은 기업가 정신 육성과 국제 파트너십을 활성화, 나아가 사우디의 기술 리더,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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