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큐리티, Censys와 국내 총판 계약(사진=엔큐리티)
IT 보안 전문기업 엔큐리티(대표 김동욱)는 미국의 사이버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 Censys (센시스)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Exclusive Distributo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큐리티는 Censys의 국내 유일 총판으로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자산 가시성 강화와 지능형 위협 탐지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Censys는 전 세계 인터넷 자산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분석해 기업의 외부에 노출된 자산과 공격 지점을 식별하는 글로벌 선두 보안 플랫폼이다. 주요 Fortune 500 기업 및 보안 기관에서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 솔루션으로, 특히 ASM (공격면 관리), 디지털 인증서 모니터링, 오픈 포트 탐지, 클라우드 노출 자산 식별, 고급 Threat Hunting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MITRE ATT&CK 프레임워크 기반의 이상 행위 분석 등을 통해 보안운영센터(SOC)와 침해대응팀(CERT/CSIRT)의 정밀 탐지 및 포렌식 조사에 유용한 패시브 데이터 기반 서치 기능을 제공한다.
엔큐리티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Censys의 주요 기능인 △ASM △Search △Threat Hunting △API 통합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최적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지원 및 교육, 맞춤형 연동 컨설팅 등 종합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엔큐리티 최홍준 상무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따라 급격히 확장되는 외부 공격면(External Attack Surface)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졌다”며 “Censys의 위협 탐지 및 헌팅 기술과 엔큐리티의 보안 전문성이 결합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이 보다 선제적이고 정밀한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 웨비나, 라이브 Threat Hunting 데모,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실전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 담당자들의 기술 내재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총판 체결을 통해 엔큐리티는 국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도입과 확산의 중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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