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핀테크 × 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전시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올해 7회째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로, 올해는 글로벌 전시관 확대와 국가별 파빌리온 구성 등으로 세계적인 핀테크 네트워크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만 2,5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될 전망이다.
행사는 개막행사와 정책설명회,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을 시작으로,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행사(테크파인더 VC 투자 페스티벌), 세미나, 공모전, 전시관 운영 등으로 3일간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AI, 양자기술, 보안, 블록체인, 해외진출 등 최신 핀테크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조망하는 주제별 세미나가 준비돼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비자코리아, 한국IBM, BC카드 등 주요 기업들이 결제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금융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금융 인프라의 해외진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들도 협업해 유망 핀테크 기업과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자 간의 실질적 연결을 위해 모바일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도 9월 중 조기 오픈된다. 이를 통해 행사 전후 기관 및 기업 간 사전 네트워킹을 유도하고, 협업과 투자로 이어지는 연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행사 전시관 부스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제8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는 8월 4일부터 시작되며, 관련 신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피플스토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