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CE 2026 & KSLM 67th Annual Meeting’ 코젠바이오텍 부스 전경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LMCE 2026 & KSLM 67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분자진단 시약과 자동화 장비를 연계한 검사실 적용 모델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젠바이오텍은 이번 학회에서 특정 제품의 기능을 개별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검체 평가와 실제 검사실 자동화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시약·핵산 추출·PCR 세팅을 연결하는 통합 워크플로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는 의료기관과 검사실이 요구하는 검사 결과의 신뢰성, 업무 효율 및 운영 유연성을 함께 고려한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전략의 일환이다.
LMCE 출범 1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는 ‘AI for AI(Advanced Integration)’를 주제로 진단 현장에서의 통합과 혁신을 다뤘다. 코젠바이오텍은 전시 부스와 Education Workshop을 통해 진단 제품의 평가 결과와 검사실 운영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전시 품목인 PowerChek™ MTB/NTM Real-time PCR Kit.1.0은 결핵균군(MTBC) 및 비결핵항산균(NTM) 관련 유전자를 정성 검출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다. PowerEXP™ 48LH는 핵산 추출부터 PCR 세팅까지 연속 자동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코젠바이오텍은 두 제품을 연계한 검사실 적용 모델을 소개했다.
코젠바이오텍은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 1~4도 함께 전시하며 호흡기 감염 진단 분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회사는 다양한 검사 수요에 대응하는 진단시약과 자동화 플랫폼을 함께 제공해 의료기관별 운영 환경에 맞는 통합 검사 워크플로를 제안한다는 방향이다.
22일 열린 Education Workshop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재현 교수는 PowerChek™ MTB/NTM Real-time PCR Kit Ver.1.0의 임상검체 평가 결과와 PowerEXP™ 48LH 시스템의 검사실 자동화 적용 경험을 발표했다. 연속 수집한 호흡기 검체 503건을 대상으로 분자검사 결과와 배양검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고, 추가 검사 및 임상정보를 고려한 결과 해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분자검사에서 NTM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배양검사에서 확인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신속 분자검사의 결과를 배양 및 추가 확인 검사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해석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기존에 단계별로 수행하던 핵산 추출과 PCR 세팅을 PowerEXP™ 48LH로 연속 자동화한 검사실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준비 단계 이후 12검체 배치에서 28분, 24검체 배치에서 39분의 연속 무개입 운전 시간(hands-off time)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작업자가 다른 검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구간과 업무 배분의 유연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운영상 활용 가능성은 전체 검사시간 단축을 입증한 결과와는 구분된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총괄부사장은 “분자진단 시장에서는 개별 시약과 장비의 기술적 특성뿐 아니라 실제 검사실에서 검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결과가 어떻게 해석되는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젠바이오텍은 임상 현장의 평가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시약, 자동화 장비, 검사 워크플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의료기관의 다양한 검사 수요에 대응하는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외 진단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