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즐기는 이머시브 뮤지컬 ‘심청 in 성수’, 11월 1일 막 올린다… 식스도파민

uapple 기자

등록 2026-10-23 11:29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 공간 철에서 총 24회 공연

식스도파민 박억 대표 연출·극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아티스트 중심의 창작진·출연진 참여

관객이 고양이 캐릭터가 돼 배우와 함께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VR 뮤지컬

2025년 MVP 운영 거쳐 K-설화 기반 XR 공연 IP로 고도화

‘심청 in 성수’ 포스터‘심청 in 성수’ 포스터


이머시브 콘텐츠 기업 식스도파민(대표 박억)이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공간 철(CHUL)에서 VR 이머시브 뮤지컬 ‘심청 in 성수’를 선보인다.


‘심청 in 성수’는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의 성수를 배경으로 새롭게 해석한 관객 참여형 VR 이머시브 뮤지컬이다.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기존 공연과 달리 회차당 최대 6명의 관객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고양이 캐릭터가 돼 심청의 여정에 직접 참여한다.


식스도파민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으로, 해당 사업의 액셀러레이터(보육사)인 뉴키즈인베스트먼트의 보육을 통해 K-설화 기반 AI·VR 공연 콘텐츠의 사업모델 고도화와 유통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심청 in 성수’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식스도파민이 메인 IP로 설정한 작품으로, 2025년 MVP 운영을 거쳐 관객 참여형 XR 공연 구조와 현장 운영 방식을 고도화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작품은 식스도파민 박억 대표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한다. 공연예술 분야의 아티스트와 VR 콘텐츠 제작진은 고전 설화의 정서와 현대적인 캐릭터, 실시간 관객 참여 기술을 하나의 이야기 안에 결합했다.


‘공양미 삼백 석’이 ‘고양이 300’으로… 심청전을 성수로 옮기다


작품은 심청의 소원을 처리하던 시스템이 ‘공양미 삼백 석’을 ‘고양이 300’으로 잘못 인식하면서 시작된다. 관객은 고양이로 변신해 현대의 성수에서 살아가는 심청을 만나고,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 함께한다. 이후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심청과 관객들은 아버지를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전통 한복 차림의 심청은 성수에서 일하는 록시크 스타일의 현대적 인물로 재해석됐다. 캔케이크 만들기와 협동 미션, 국악 EDM이 흐르는 공간 등 유머러스하고 감각적인 장치를 더해 익숙한 고전의 정서적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오늘날의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그림 그리고, 악기 연주하고… 관객의 행동이 공연의 일부로


관객들은 VR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팔을 움직여 길을 이동하거나 빛나는 표식을 터치하는 등 다섯 가지 협동 미션을 수행한다. 관객의 움직임과 선택은 이야기의 전개에 반영되며, 각 미션을 완료하는 과정을 통해 심청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게 된다.


공연은 회차당 최대 6명만 참여하는 소규모 이머시브 형식으로 운영된다. 배우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관객의 행동에 따라 장면이 진행되는 만큼 관객 한 명 한 명의 선택과 참여가 공연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


VR 공간과 실제 배우의 라이브 퍼포먼스 결합


‘심청 in 성수’는 VR 기술과 실제 배우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나의 공연 안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은 가상공간 속 캐릭터와 사물에 상호작용하는 동시에 실제 배우와 대화하고 노래와 연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한다.


VR 기기를 벗은 뒤에는 실제 배우들과 직접 마주하며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식스도파민은 단순히 VR 화면을 체험하는 구조를 넘어 퍼포머, 관객의 행동, 가상공간의 인터랙션이 하나의 서사 안에서 작동하도록 공연을 설계했다.


박억 식스도파민 대표는 “‘심청 in 성수’는 관객이 단순히 이야기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 캐릭터가 돼 심청을 돕고, 배우와 함께 서사를 완성하는 공연”이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창작진, 출연진과 함께 전통 설화의 정서와 VR 기술, 라이브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익숙한 심청전을 오늘날의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반응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관객의 행동과 감정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이머시브 공연을 성수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청 in 성수’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며, 총 24회·144석 규모로 운영된다. 예매와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스도파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기술 융합 특화 플랫폼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의 입주기업으로, AI·XR 기반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활용해 관객 참여형 몰입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제작하는 XR 이머시브 콘텐츠 스튜디오다. 브랜드 캠페인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VR 이머시브 뮤지컬 ‘심청 in 성수’


· 공연 기간: 2026년 11월 1일~8일


· 공연 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7시


· 공연 장소: 공간 철(CHUL)(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6)


· 러닝타임: 약 60분


· 참여 인원: 회차당 최대 6명


· 공연 횟수: 총 24회


uapple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등록번호경기 아54185
등록일자2024-09-09
오픈일자2024-09-20
발행일자2026-10-23
발행인장기영
편집인장기영
연락처031-911-7733
FAX050)4433-5365
이메일uappletv@daum.net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1001-201
uapple

피플스토리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