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새 단장… 임팩티브AI, 공급망 AI 기술 한 단계 높여

uapple 기자

등록 2026-10-21 09:36

리드타임 기반 재고 관리부터 S&OP 연계까지… 재고·발주 의사결정 지원 강화

임팩티브AI가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의 주요 기능과 화면을 리뉴얼했다(제공=임팩티브AI)임팩티브AI가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의 주요 기능과 화면을 리뉴얼했다(제공=임팩티브AI)


임팩티브AI가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의 주요 기능과 화면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품목을 관리하는 기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확인한 뒤에도 현재 재고가 충분한지, 어떤 품목의 발주량을 조정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임팩티브AI는 이러한 실무 흐름을 반영해 수요 변화와 재고 리스크를 함께 파악하고, 예측 결과 검토부터 부서 간 협의와 최종 의사결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우선 대응이 필요한 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요·재고 통합 화면이다. 품목별 재고 상태를 정상·부족·과잉·결품 등으로 구분하고,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수요가 급등하거나 급락한 품목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담당자는 전체 SKU(개별 관리 품목)의 예측 그래프를 일일이 살펴보지 않고도 재고 위험이나 급격한 수요 변화가 나타난 품목부터 검토할 수 있다.


재고 관리에는 품목별 리드타임을 반영했다. 현재 재고가 향후 예상 수요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재고 커버리지’를 확인하고, 실제 공급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부족·과잉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주 후 판매 가능한 상태가 되기까지 30일이 걸리는 품목은 현재 재고가 향후 30일의 예상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부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AI 예측의 성능과 편향을 검토할 수 있는 지표도 추가했다. 과거 예측값과 실제 실적을 비교해 특정 품목에서 과대예측이나 과소예측이 반복되는지 확인하고, 최근 3개월·6개월 평균 등 기존 실무 방식과 AI 예측의 오차를 비교할 수 있다. SKU 상세 화면에서는 과거 출고 실적과 예측값, 판매계획, 현재 재고와 향후 예상 재고 커버리지를 함께 제공해 예측 결과가 실제 재고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의 재고 운영 전략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도 제공한다. 과거 예측 오차와 편향을 바탕으로 AI 기본 예측값을 적용하는 경우, 과잉재고를 줄이기 위해 수량을 낮춰 판단하는 경우, 결품 방지를 우선해 수량을 높여 판단하는 경우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재고 비용과 판매 기회 손실을 함께 고려해 발주·재고 조정 방향을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판매 실적의 변동 원인을 기록하는 ‘이상 실적 관리’ 기능도 마련했다. 결품에 따른 판매 감소나 일회성 프로모션에 따른 판매 증가 등 수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원인을 이력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적된 이력은 과거 실적을 해석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장기적으로 기업별 업무 상황이 반영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해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는 기반이 된다.


수요예측 결과를 영업·SCM 등 각 부서가 함께 검토하고 최종 수요 계획에 합의하는 S&OP 프로세스와의 연계도 지원한다. 영업팀의 판매계획과 AI 예측값을 비교하고, 행사 일정 등 현장 정보를 반영해 생산·발주 수량을 결정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부서별 엑셀과 이메일에 흩어져 있던 주요 안건과 판단 근거, 최종 결정 내역을 통합 S&OP 시스템에 기록해 기업의 데이터 자산으로 축적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수요예측 모델과 AI 에이전트, 업무 흐름 고도화에도 활용된다.


AI 어시스턴트는 이러한 업무 데이터를 쉽게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과거 특정 시점의 이슈나 수요 변화 원인 등을 AI에 질문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팩티브AI는 이를 통해 담당자의 정보 탐색과 예측 검토 부담을 줄이고, 대응이 필요한 품목의 발주·재고 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는 “수요예측이 실제 업무에 활용되려면 예측값을 확인하는 데서 나아가 어떤 품목을 먼저 살펴보고 재고와 발주를 어떻게 조정할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통해 예측과 리스크 확인, 부서 간 협의와 의사결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기업에 축적된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과 의사결정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팩티브AI는 2021년 설립 이후 수요예측과 원자재 가격예측 기술을 고도화하며 AI 예측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24년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SBA ‘IMPACT DIVE’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자컴퓨팅 기반 예측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블랙스완 데이터 생성 방법론 등 혁신적인 예측 기술 개발에도 힘쓰며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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