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앤랩의 첫 공식 기술시연회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된 실시간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데모를 살펴보고 있다
티에스앤랩(이하 TSN Lab)은 9월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차세대 실시간 네트워크 기술을 구현한 반도체 IP,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고객과 파트너사, 산업계·학계 관계자에게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첫 외부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회사 및 제품 로드맵 소개에 이어 독일 프라운호퍼 IPMS 측 축사와 기술 프레젠테이션, 세 가지 데모 세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데모에서는 프라운호퍼 IPMS와의 협력 기반 TSN IP의 핵심 기능인 고정밀 시간 동기화와 고신뢰 네트워크를 위한 이중화 전송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이 실제 동작과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요구되는 결정적 통신과 신뢰성의 구현 방식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두 번째 데모에서는 TSN Lab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해 TSN endpoint 하드웨어 장치 간 시간 동기화와 10Base-T1S 하드웨어 노드 간 통신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TSN과 단일 페어 이더넷(SPE) 기반의 10Base-T1S가 개발 보드와 네트워크 장비 수준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검증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세 번째 데모는 10Base-T1S를 실제 로봇 제어 환경에 적용한 로봇팔 동작 비교 시연으로 진행됐다. 멀티드롭(Multidrop) 연결을 지원하는 10Base-T1S를 이용해 로봇 내부 통신 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실시간 제어를 구현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피지컬 AI 시대의 센서·연산·제어 장치 간 네트워크가 갖춰야 할 실시간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TSN NIC, TSN HAT, 10Base-T1S HAT, 10Base-T1S Converter 등 개발·평가용 하드웨어도 함께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데모 부스에서 제품 구성과 적용 방법을 확인하고, 개발 환경 및 실제 산업 적용 시나리오에 관해 TSN Lab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시연회에는 기존 파트너뿐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 개발자와 경영진 등 다양한 배경의 참석자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TSN 및 10Base-T1S의 적용 가능성과 함께 TSN Lab이 출시를 준비 중인 반도체 칩에 대한 관심과 문의도 이어졌다.
TSN Lab은 이번 시연회에서 확인한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 자동화, 모빌리티 등 실시간 통신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기술 검증과 PoC, 파트너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IP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실시간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후속 기술시연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