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습니다’ 앨범 표지
‘노래하는 교장’으로 알려진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이자 모험상담연구소 소장 방승호가 24일 열두 번째 싱글 ‘정말, 고맙습니다’를 발표했다.
방승호는 36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교육전문직, 교장으로 일하며 상담과 음악을 접목한 독특한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흡연 예방을 위한 ‘No Tobacco’, 게임 과몰입 학생들을 위한 ‘Don't Worry’, 공부의 의미를 전하는 ‘배워서 남주나’ 등 학생들의 고민과 학교생활을 노래로 만들어 ‘노래하는 교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퇴직 이후에도 그의 노래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노래의 대상이 청소년에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세대로 넓어졌다. 책을 쓰고 노래를 만들며 강연과 공연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꿈과 용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내는 ‘음악으로 쓴 답장’
열두 번째 싱글 ‘정말, 고맙습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의 마지막까지 전한 삶의 편지에서 출발했다. 방승호는 이 편지를 읽고 어느 날 답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떠올렸으며, 앞으로 이렇게 살겠다는 다짐을 노래에 담아 불렀다.
겸손과 사랑, 소유보다 나눔을 강조했던 교황의 삶을 바라보며 방승호는 점점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왔던 시간, 곁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고맙다고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 당연하게 여기며 지나쳐 버린 수많은 하루가 새롭게 다가왔다.
그 깨달음은 ‘앞으로 남은 삶은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으로 이어졌고, 그 마음을 한 편의 노래에 담았다.
‘정말, 고맙습니다’는 하늘에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내는 한 통의 음악 편지인 동시에, 부모와 가족, 스승과 친구 등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함께해 준 모든 인연에게 보내는 감사의 고백이며 다짐이다.
◇ 화려함보다 ‘진심’이 먼저 들리는 노래
‘정말, 고맙습니다’는 화려한 기교보다 진심에 무게를 둔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와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담담한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한 통의 편지를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노래는 조용한 독백처럼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나온 삶에 대한 아쉬움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는 희망으로 깊어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인연’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어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에게도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침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방승호는 이번 노래가 단순한 음반 한 장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 2막을 살아가는 하나의 다짐이라고 말한다.
방승호는 “이 노래를 녹음한 뒤부터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정말, 고맙습니다’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이라는 하루가 기적처럼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아주 짧지만 우리가 평생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할 말인지도 모른다. 이 노래를 들은 분들이 부모님이나 가족, 스승, 친구처럼 고마운 사람 한 명을 떠올리고 그 사람에게 직접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방승호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노래하던 ‘노래하는 교장’에서 이제 삶과 감사, 인생 2막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그의 열두 번째 싱글 ‘정말, 고맙습니다’는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