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약 9년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월드투어의 첫 포문을 고양시에서 연다.
YG엔터테인먼트와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하는 'BIGBANG 2026-2027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이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고양 공연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총 31회차로 펼쳐지는 대대적인 글로벌 투어의 신호탄이다.
공연 일정은 8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7시로 예정됐다. 국내 입장권 예매는 쿠팡플레이, 글로벌 예매는 NOL WORLD를 통해 진행된다.
대규모 관람객 방문과 혹서기 야외 공연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고양특례시와 주최 측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우선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고양종합운동장을 잇는 순환버스를 수시 운행한다. 인근 도로에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고양시와 경찰, 소방, 주최 측은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상황을 점검하며,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퇴장 동선을 단계별로 분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한여름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책도 마련된다. 공연장 내 쉼터를 대폭 확대 설치하고, 운영 부스 및 임시 의무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속한 의료지원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