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 놀러. Ole!’ 공연 포스터
이앤아이컬처스의 대표 공연 브랜드인 모던 팝 클래식 앙상블 '이앤아이앙상블(E&I Ensemble)'이 오는 9월 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콘서트 Series Ⅱ '날 것. 놀러. Ol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에 선정된 작품이자, 2026 고양문화다리 기획사업 예술주간 '누리'의 네 번째 무대로 마련됐다. 고양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넓혀온 이앤아이컬처스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앤아이앙상블은 음악, 움직임, 퍼포먼스, 영상 등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 '입체화된 음악콘서트'를 지향해왔다. 지난 2023년 첫 콘서트 이후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 7월 일찍이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4년 연속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날 것. 놀러. Ole!'는 '날아갈 것처럼 신나게 즐기자'라는 뜻과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본연의 상태'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감정에 자유를 주자'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각을 깨우고 내면의 감정을 마주하는 해방감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을 총괄한 박진희 이앤아이컬처스 대표 겸 예술감독은 "살아가며 숨겨두거나 잊고 지낸 감정을 예술을 통해 다시 느끼고,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윤 음악감독 역시 "'날 것' 그대로가 깊은 진심이며, 그 진심을 통해 자유롭게 느끼고 표현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한국의 플라멩코 예술단체 '아르떼플라멩코'가 협연자로 나선다. 모던 팝 클래식 사운드에 플라멩코 특유의 강렬한 동작과 타악이 어우러져 언어 너머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초연부터 호흡을 맞춰온 이혜정 아르떼플라멩코 대표는 무대 위의 따뜻한 에너지가 관객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5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소공연장 '이앤아이아트홀'과 연습 공간 '이앤아이 엠 스튜디오'를 개관한 이앤아이컬처스는 장르 간 협업을 바탕으로 제작, 기획, 교육, 공간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앤아이컬처스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김도윤, 첼리스트 김혜영, 피아니스트 이유나를 비롯해 플라멩코 dancer 이혜정·이나리, 퍼커셔니스트 설호종 등이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