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M 보고서, 광업 및 금속 시설과 수자원 스트레스, 고갈, 가뭄, 홍수, 연도 간 변동성 위험이 교차하는 지역 분석
![[PRNewswire] 물 확보 경쟁, 에너지 전환에 위험 초래](/storage/images/2607/RPR20260722008600353_02_i_P4.jpg)
국제광업금속협의회(ICMM)가 발표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광업 및 금속 시설의 65.7%가 중대한 물리적 수자원 위험에 직면한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ICMM이 공개한 '글로벌 광업 및 금속 수자원 데이터세트' 보고서는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 생산이 수자원 위험이라는 거대한 제약 요소에 부딪혀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시설의 38.2%는 수자원 스트레스가 높거나 극도로 높은 유역 및 건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27%는 가뭄 위험에, 14%는 홍수 위험에 각각 노출돼 있다.
이 같은 수자원 위험은 원자재 공급망 전체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자 주요 리튬 매장국인 칠레의 경우 전체 시설의 85.8%가 높거나 극도로 높은 수자원 스트레스와 연간 수자원 변동성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시설의 80.7% 역시 심각한 가뭄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엠마 게이건 ICMM 데이터 및 연구 담당 이사는 "수자원 위험 노출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자체가 제약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데이터세트 공개는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가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수자원 위험을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자원연구소(WRI)와 세계자연기금(WWF)과의 협업으로 작성된 이번 분석은 전 세계 1만 2000개 광산 및 정제 시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용 핵심 광물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토지·수자원 관리와 산업계·정부 간 공동 대응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 IC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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