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방항공 ‘부산-난징’ 신규 취항 설명회 성료… 관광·문화 교류 확대 기대

uapple 기자

등록 2026-07-22 19:32

부산과 난징, 새로운 하늘길로 잇다

자오제(赵杰) 난징시 홍보부 부부장은 “이번 직항 노선은 두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이자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자오제(赵杰) 난징시 홍보부 부부장은 “이번 직항 노선은 두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이자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부산과 중국 난징을 잇는 중국동방항공의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한 ‘부산-난징 신규 취항 설명회’가 지난 21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됐다.


지난 20일 정식 개통한 부산-난징 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단독 운항한다. 난징의 세 번째 한국 정기 직항 노선으로, 부산을 비롯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직접 연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난징시 관계자와 중국동방항공을 비롯해 부산시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지역 여행업계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새롭게 열린 부산-난징 하늘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축사에 나선 왕강(王刚) 중국동방항공 한국 지사장은 “부산-난징 노선 개설로 한국 동남권과 중국 화동 지역을 잇는 새로운 교류의 다리가 놓이게 됐다”며 “양 지역의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오제(赵杰) 난징시 홍보부 부부장은 “이번 직항 노선은 두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이자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항 노선 개통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문화예술·청소년 교류, 맞춤형 관광 홍보 등 부산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 이후에는 중국동방항공의 부산-난징 노선과 연계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이번 직항편 개설로 상하이 등 다른 도시를 거쳐야 했던 기존 이동의 불편이 줄어들면서, 부산에서 난징을 목적지로 한 단기여행과 테마여행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난징남역에서는 고속철도를 이용해 상하이 등 창장삼각주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난징과 주변 도시를 연계한 여행도 가능하다.


이어진 난징 문화·관광 설명에서는 난징만의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문화, 미식 및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중국 강소성의 성도인 난징은 3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중국 4대 고도 가운데 하나다.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의 능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명효릉, 600년 역사의 난징 명나라 성벽, 중산릉, 부자묘와 친화이허 등 도시 곳곳에서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문학도시’로서 중국 과거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교육·문화형 여행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난징은 유서 깊은 고도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젊은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다. 전통 건축과 상점·카페가 어우러진 라오먼둥 역사문화거리, 예술과 상업 공간을 결합한 더지 예술박물관 등에서는 난징의 새로운 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진링 염수오리와 오리선지 당면국, 진링 탕바오 등 지역색이 뚜렷한 미식도 난징 여행의 주요 매력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사계절 자연경관과 가족·학생 대상 교육여행, 골프·휴양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도 제시됐다.


경품 추첨에서는 부산-난징 왕복 항공권 3매와 난징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NANJING PASS’ 20매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공식 설명회에 이어진 오찬 교류 자리에서는 부산과 난징 두 도시의 ‘공동의 유산’을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난징 명나라 성벽을 소재로 한 탁본 체험이 진행됐다.


부산-난징 직항 노선은 두 도시 사이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중국 화동 내륙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교류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광을 넘어 양 지역의 경제·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연결축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국동방항공과 난징시가 주최하고, 강소성 난징 관광 한국 마케팅 센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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