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위스(OWIS) 단체 사진
올마이애닉도츠(AMA)는 24일 총 69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BVA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투자파트너스, 리벤처스, 오로라월드, 언코어가 참여했다.
올마이애닉도츠는 글로벌 K팝 산업에서 20년 이상 아티스트 제작, 음악 사업, 글로벌 파트너십 경험을 축적해 온 전 워너뮤직 이사 김제이 대표와 키스오브라이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공동 설립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악·세계관·비주얼·기술을 결합한 아티스트 IP를 선보이고 있다. 첫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그룹 OWIS는 데뷔 앨범 ‘MUSEUM’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타이틀곡 ‘MUSEUM’ 뮤직비디오는 발매 7일 만에 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올마이애닉도츠는 자사 버추얼 아이돌 ‘OWIS’의 성장 가속화, 버추얼 IP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그리고 기술·마케팅·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아티스트 기획부터 버추얼 및 콘텐츠 제작, 팬 접점 확대, IP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정교화해,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마이애닉도츠는 2025년 12월 리벤처스의 리드를 통해 TIPS R&D 일반트랙에 선정됐으며, AI 기반 비광학식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아이돌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자들이 함께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특히 오로라월드와의 협업 가능성은 버추얼 IP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꼽힌다. 캐릭터·완구·글로벌 라이선싱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오로라월드와의 접점을 통해, 올마이애닉도츠는 OWIS를 비롯한 자사 IP의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사업은 물론, 오로라월드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2차 사업 확장 가능성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캐릭터의 개성과 높은 완성도, 데뷔 직후 확인된 팬 반응 역시 실물 상품 사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올마이애닉도츠는 단순한 음원 발매 중심 전략을 넘어, 세계관 기반 콘텐츠, 팬 참여형 라이브 및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OWIS의 팬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선공개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 접점을 넓히고 초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뷔 직전 더현대서울 TUNE, EPIC SEOUL, HEIGHTS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속 개최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고, 박물관 콘셉트와 체험형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된 팬 접점 경험을 제공했다.
SBVA 정나영 수석심사역은 “버추얼 아이돌이 K팝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OWIS는 음악 완성도와 라이브 실력 측면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올마이애닉도츠는 글로벌 K팝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팀으로, 향후 버추얼 IP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올마이애닉도츠가 지향하는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 모델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WIS의 첫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성과 서사를 갖춘 앨범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스토리·기술·콘텐츠·브랜드가 결합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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