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ORLD가 만드는 글로벌 축제,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 성황리에 마무리
uapple 기자
등록 2026-04-21 15:18
양일간 1만4000명의 관객 열광
마닐라를 달군 ‘음악의 힘’
10CM·멜로망스부터 아세안 스타 총출동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문화 연결고리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라운드’의 독보적 존재감
공동 호스트로 나선 10CM와 필리핀 배우 겸 진행자 Gabbi Garcia
KBS WORLD가 주최하고 한-아세안협력기금(AKCF)이 후원하며 외교부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국이 지원하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ROUND Festival) -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이 4월 18일과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아라네타 콜로세움(Araneta Coliseum)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6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라운드 페스티벌’은 시작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았다. 2020년 팬데믹으로 무산된 이후 6년 만에 현지에서 열린 ‘홈커밍’ 공연이라는 서사에 ‘역대급 스케일’이라는 수식어가 더해지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실제로 티켓 신청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이틀 만에 10만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라운드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페스티벌 기간 내내 공연장이 위치한 ‘아라네타 시티’ 구역은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게이트웨이 몰과 파머스 플라자 등 인근 상권은 관객들의 설렘으로 활기를 띠었고,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마다 기념 촬영을 하는 팬들의 줄이 이어졌다. 특히 3일간 운영된 ‘라운드 빌리지’에는 라운드의 여정을 기록한 히스토리 부스와 KBS WORLD의 ‘LIU’s makeover show K-Beauty Pop-Up’ 연계 메이크업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역동적인 문화 플랫폼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연 전날 PICC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는 개최국 필리핀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각국 아티스트들이 우정을 다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됐다.
10CM·멜로망스부터 아세안 10개국 슈퍼스타 총출동
올해 라운드 페스티벌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집결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필리핀 내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10CM와 필리핀 Z세대의 아이콘 가비 가르시아(Gabbi Garcia)가 공동 호스트로 나서 공연의 취지를 살리며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HORI7ON, KAIA, 1st One 등 필리핀 대표 P-Pop 그룹 세 팀이 함께 꾸민 오프닝 무대는 K-Pop 시스템과 결합한 필리핀 음악 산업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지 팬들에게 벅찬 자부심을 선사했다. 여기에 힐링 사운드를 선사하는 필리핀의 국민 밴드 벤앤벤(Ben&Ben)과 태국 음악 신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는 록밴드 틸리 버즈(Tilly Birds)의 감각적인 컬래버 무대가 펼쳐지자 ‘홈커밍’ 축제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현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특별한 순간들이 이어졌다. 아세안 전역에서 ‘K-드라마 OST 킹’으로 사랑받는 멜로망스가 필리핀의 국민 고백송 ‘IKAW’를 완벽한 타갈로그어로 깜짝 커버하자 모든 관객이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10CM와 필리핀의 싱어송라이터 몬테르데(TJ Monterde)가 듀엣곡 ‘Silver’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때 객석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공연 이후 SNS에는 ‘필리핀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고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들과 깊이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정점, 라운드의 존재감
현장의 열기는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다국적 관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SNS를 가득 메웠고, 공식 계정의 라이브 릴스는 업로드와 동시에 누적 600만 뷰(4월 20일 기준)를 돌파하며 수천 건의 공유와 태깅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아세안과 한국을 잇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라 평하며 집중 보도했다. 특히 대규모 공연임에도 체계적인 운영과 높은 수준의 무대 연출을 보여준 KBS WORLD와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CCA)의 긴밀한 협업에 대해서도 호평이 따랐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과 아세안 간의 강력한 문화적 연대를 확인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라운드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20년 론칭 당시 내걸었던 비전 그대로 라운드는 음악을 통해 국경과 언어, 문화와 관습을 넘어 모두가 동등하게 소통하는 진정한 문화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페스티벌의 생생한 감동을 담은 ‘2026 ROUND in the Philippines’ 방송은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가며, 이후 라운드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운드 페스티벌의 열기는 오는 7월 30일 개최되는 ‘2026 라운드 뮤직포럼’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포럼은 인천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뮤직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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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페스티벌(ROUND Festival)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음악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이 페스티벌은 대중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음악적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 세계를 공유하고, 음악을 통해 국경과 언어, 문화와 관습을 넘어 연결되고 소통하는 한편 음악 팬들이 서로를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컬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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