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8 프로·포러너 970·베뉴 4 등 스마트워치 3종 포함… 동물 웨어러블 센서·수중 통신 장비까지 기술 범위 확장
스마트워치 최초 마이크로LED 탑재, 위성 통신·LTE 네트워크 지원 등 첨단 기술력으로 다양한 부문 수상
가민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www.garmin.com)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민은 스포츠 및 피트니스, 디지털 헬스, 패션 및 동물 테크 등 일상과 전문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고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패션 테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피닉스 8 프로 마이크로LED(fēnix 8 Pro MicroLED)’는 웨어러블 최초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GPS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다. 업계 최초로 인리치(inReach) 위성·셀룰러 연결 기술과 LTE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베뉴 4(Venu 4)’는 사용자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분석해 맞춤형 운동, 수면 리듬 등 웰빙 트렌드를 파악하도록 돕는 웰니스 스마트워치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프리미엄 GPS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970(Forerunner 970)’은 AMOLED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라이트, 향상된 내비게이션, 고급 회복, 훈련 기능을 탑재해 러닝 및 트라이애슬론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다이빙 분야에서도 가민의 기술력이 주목받았다.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Descent S1 Buoy)’는 수중에서도 다이버 간 위치 공유, 메시지 전송,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수중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로 평가받으며 스포츠 및 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반려동물 및 동물 테크 부문에서 수상한 ‘블레이즈 에퀴네 웰니스 시스템(Blaze Equine Wellness System)’은 말의 꼬리에 감싸 착용하는 웨어러블 센서다. 심박수 등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제공해 말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파악하도록 설계됐다.
수잔 라이먼(Susan Lyman)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5개 부문에 걸친 CES 혁신상 수상은 러닝, 웰니스, 다이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가민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워치부터 다이빙, 동물 관련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가민은 앞으로도 소비자 기술 혁신의 기준을 새롭게 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ES 2026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가민은 LVCC 웨스트홀 3453번 부스에서 수상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활성화된 구독이 필요하며 인리치 기술 및 LTE 기능은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위성 통신 장비 사용을 규제하거나 금지하기 때문에 장치가 사용되는 지역의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은 장치 사용자의 책임이다.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