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2026년 산업 전망' 발표... 전년 대비 3.7% 성장
AI·장수 기술·미래 인프라가 시장 주도
게리 샤피로 회장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투자는 지속"
![[PRNewswire] CTA, 2026년 미국 소비자 기술 시장 5650억 달러로 성장 전망](/storage/images/2601/RPR20260105005700353_01_i_P4.jpg)
관세 인상과 경제적 불확실성이라는 파고 속에서도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열린 '주목할 기술 트렌드' 행사에서 올해 미 소비자 기술 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5,650억 달러(한화 약 74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서비스가 성장 견인... 하드웨어는 '마진 압박'
이번 전망치에 따르면 하드웨어 매출은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은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94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단순 기기 구매를 넘어 AI 기반의 프리미엄 경험과 구독형 서비스에 더 많은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제품 출하량 증가율은 0.7%에 그칠 것으로 보여 시장 성장이 물량 확대보다는 단가 상승과 부가가치 창출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세 전 재고 소진" 중소기업 마진 위협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는 "미국인들은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도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기업들이 관세 부과 전에 확보한 재고를 소진함에 따라, 2026년에는 비용 결정에 있어 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들이 마진 압박과 공급망 차질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년을 관통할 3대 기술 키워드
CTA는 올해 시장을 주도할 핵심 동력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지능형 전환(Intelligent Transition): AI가 모든 기기와 플랫폼의 기반이 되어 개인화된 소비자 경험을 고도화한다.
—장수 기술(Longevity Tech): 건강한 노후를 돕는 디지털 헬스, 원격 의료, 웰니스 도구의 비약적 발전이 예상된다.
—미래 설계(Future First): 전기화, 모빌리티, 에너지 관리 등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지속된다.
CES 2026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력을 겨룬다. CTA 측은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는 시기지만, 소프트웨어와 프리미엄 혁신을 중심으로 기술 산업의 체질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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