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숏츠멘터리 공모전 대상
플라스틱을 대하는 자연의 소리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시, 한국파파존스(주)가 후원한 제4회 숏츠멘터리 공모전에서 AI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플라스틱을 대하는 자연의 소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다루며,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영상은 플라스틱이 인류에게 제공한 편리함 뒤에 숨겨진 환경 파괴의 현실을 고발한다. 매년 1천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식탁에까지 오르는 실태를 경고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한다.
유럽연합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인도네시아의 플라스틱 없는 시장 운영 등 국제 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면서도, 영상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텀블러 사용, 재사용 쇼핑백 지참, 철저한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대상작이 AI 기술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첨단 기술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작은 선택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작품의 메시지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하는 자연의 소리'는 우리 모두의 참여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하는 자연의 소리 영상보기
https://youtu.be/B2u_UQo4Hfk?si=Ep2x7gUyZ-OR2JeW

아모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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