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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의사춘기-함께일하는재단 ‘시: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쇼케이스 성료
  • 함께일하는재단
  • 등록 2025-06-13 09: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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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의 유휴공간, 청년의 상상력으로 재탄생하다

‘시: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쇼케이스 참여자 단체 사진

‘시:공간, 강원을 보다’를 주제로 한 ‘시:공간(See:Gongan) 아이디어 공모전’이 6월 12일 서울 마포구 함께일하는재단 지하교육장에서 최종 쇼케이스 및 대면 심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주최사 마초의사춘기와 주관사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유휴공간을 새로운 경제·문화 거점으로 재해석할 청년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시:공간, 강원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원 지역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경제적·문화적 허브로 재탄생시키는 디자인 제안과 자연과의 조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가치 창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공모전은 2단계 심사를 거쳐 37개 팀 중 최종 11개 팀이 쇼케이스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의 프로젝트 기간 디자인 콘셉트, 공간 구성, 사용자 동선, 실내외 연계 방안 등 실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수립했다.


6월 12일에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디자인의 창의성, 실행 가능성, 사용자 경험, 지역성과의 연결성을 중심으로 대면 평가가 이뤄졌다. 시상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광수 마초의사춘기 대표는 “지역에 남겨진 유휴공간이 청년들의 상상력과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고, 지역 공동체와 연계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선정된 제안들은 향후 실현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은 강원도 영월의 유휴공간 조성 실현에 반영될 예정으로,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실행형 프로젝트로서 주목받고 있다.


마초의사춘기는 자연을 매개체로 공간 연출, 조경, 브랜드 경험 디자인 등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그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콘텐츠를 공간 내 조경에 특화해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간개발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을 통해 환경과 로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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