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중앙연맹 제2의 도약을 위해 각계 인사 영입 등으로 임원진을 개편 중에 있는 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京碩)은 6월 11일 연맹 정책고문에 안양옥(安洋玉)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전(前)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법률고문에는 노영희(盧英姬) 법무법인(유한)강남 변호사·전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을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양옥 정책고문은 2013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한 ‘제1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각계 대표로 함께한 교육계 인사로,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대학원(박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제34대, 제35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제3대)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교과부·문체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영희 법률고문은 13년전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식 추천으로 연맹 프로그램인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등에서 수년간 본선 종합 전문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이어 현재까지 법률고문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이번 제2의 도약을 위한 임원 개편에서 연임하게 됐다. 현재 △법무법인(유한)강남 변호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인지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과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안 정책고문은 취임인사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이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 법률고문은 “청소년들의 한민족 공동체 동질성 회복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정책고문은 연맹 특별기구로 구성된 25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부위원장을, 노 법률고문은 동 위원회 상임편찬위원직을 수행하며, 연맹이 주최하는 ‘제24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대회장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 특별고문 직을 각각 맡아 활동하게 된다.
한편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 통일 교육·국가관 교육·역사 교육 및 차세대 통일인 육성
· 통일·안보 현장 견학 통일관 및 국가관 함양
· 남북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
·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 대회 개최, 통일 비전 수립
·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통한 민간 통일 운동 저변 확대
· 통일 대토론회, 통일 모의 국무회의, 통일 박람회, 통일 동아리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통일·국가관, 역사관 콘텐츠 개발 및 교육 교재 발간
· 통일 전문가 양성 토론회 및 포럼, 워크숍 개최
· 청소년 및 통일 유공자 포상 사업
·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국제 교류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협력
· 중앙연맹 운영 및 사업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사업
· 기타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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