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일본 게임 시장, 성과를 만드는 한끗’ 세미나에서 씽킹데이터코리아 정민수 분석가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씽킹데이터(ThinkingData)가 지난 5월 14일(수) 개최한 ‘일본 게임 시장, 성과를 만드는 한끗 차이’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게임위드(Gamewith), 마리뮤(Marimu), 후쿠로우 라보(Fukurou Labo)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게임사 및 마케팅 담당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정성적 자료만으로는 부족한 일본 게임 시장 공략
이번 세미나에서 씽킹데이터 정민수 연사는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이라는 소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민수 연사는 “IP, 콘텐츠, 유저 리뷰 같은 정성적 자료만으로는 게임 최적화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일본 유저들의 용어와 문화적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진짜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권캐릭터’(필수 캐릭터)나 ‘톳츠’(강화) 같은 용어의 이해가 중요하다는 점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정량적 데이터 분석과 LiveOps 전략
정민수 연사는 정성적 자료와 함께 정량적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일본 유저들이 자주 언급하는 ‘천장 시스템’(확률 보완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설계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LiveOps 전략을 소개하며, 푸시 알림과 타기팅된 이벤트로 이탈 위험이 있는 유저를 유지해 추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정민수 연사는 “정량 수치 기반으로 개선 지점을 명확하게 잡아, 결국엔 유저가 더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Retention Rate (유지율) 그래프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접근법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공유
이번 세미나에서는 씽킹데이터 외에도 여러 전문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마리뮤는 ‘원트랙 현지화로 일본 시장 사로잡기 전략’을, 후쿠로우 라보는 ‘성과형 일본 마케팅 전략 : 어필리에이트 시장과 미디어 활용’을, 게임위드는 ‘우리 유저, 과금 전사로 키우기 : 지갑을 여는 대화법’에 대해 발표했다.
씽킹데이터는 앞으로도 게임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과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세미나 일정은 씽킹데이터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씽킹데이터는 유저 행동 분석과 LiveOps를 통해 ‘실행’을 만들어내는 분석을 제공하는 원스톱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저 대응 전략 수립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게임사와 협업하며 검증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hinkingdata.kr?utm_source=article&utm_medium=pr&utm_campaign=Japan_success&utm_content=data_driven_cs&utm_term=liveo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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