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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025년 1분기 매출 2조8547억원·영업이익 6139억원
  • HMM
  • 등록 2025-05-14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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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동기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51% 증가
  • 영업이익률 21.5%… 글로벌 탑클래스 수준
  •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 영업 강화 노력 지속


HMM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2조854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299억원) 대비 5248억원(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139억원으로 전년 동기(4070억원) 대비 2069억원(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397억원으로 전년 동기(4851억원) 대비 2546억원(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년 동기 대비(17.5%) 4%p 증가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2010p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762p로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해 1분기 말 1300p 수준이다.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 및 신규 서비스 확대(대서양, 인도-북유럽),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대한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미국 국가별 관세 협상 영향 본격화로 수요 측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글로벌 선사 선복량 증대, USTR 중국 해운·조선 견제,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여부 등 공급망 변동성 심화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 초래 및 마켓 운임 하향세 전망이다.


HMM은 2023년 발주한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 투입 예정이다.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 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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