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ne Chen, PhD, Deputy General Manager & Head of the Center of Toxicology and Preclinical Sciences (CTPS) at QPS Taiwan

전임상 및 임상 의약품 개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임상실험 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인 QPS가 약리학 질환 모델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궤양성 대장염(UC), 상처 치유 및 건선에 대한 관련성이 높고 정교한 모델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질병 모델은 생물의학계에 전임상 연구에서 잠재적인 치료 후보를 평가할 수 있는 고급 도구를 제공하여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의학 연구의 글로벌 환경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신약 개발을 발전시키고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강력한 최첨단 질병 모델을 도입한 QPS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MASH, UC, 상처 치유, 건선의 질환 모델은 인간의 질병과 매우 유사하도록 세심하게 개발 및 검증되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의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제공해왔다.

QPS의 약리학 책임자인 허우메이링(Mei-Ling Hou) 박사는 “QPS는 파트너에게 가장 발전되고 신뢰할 수 있는 약리학 질병 모델을 제공하여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MASH, 궤양성 대장염, 상처 치유, 건선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추가한 것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연구자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법 발견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진행성 간 질환인 MASH는 유병률 상승과 승인된 치료법의 부족 때문에 제약 업계에서 여전히 주력해야 할 분야로 남아 있다. 이제 QPS의 새로운 MASH 모델을 통해 연구자들은 간 섬유증, 염증 및 대사 장애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고 의미 있는 치료법 발견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궤양성 대장염(UC)

UC는 상당한 미충족 의학 수요가 존재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연구자들은 QPS의 새로운 UC 모델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장 조직을 치유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치료 접근법을 모색하여 이 질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상처 치유

당뇨병성 궤양, 욕창, 정맥 궤양과 같은 만성적 상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처는 치유에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감염, 절단 등의 심각한 합병증과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만성적 상처는 재정이나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서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QPS의 안정적인 상처 치유 모델을 통해 새로운 약물과 장치를 테스트하면 이 지속적인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건선

건선은 피부 세포의 빠른 교체가 특징인 자가면역 질환으로, 치료제 개발이 복잡하다는 문제가 있다. QPS의 새로운 건선 모델은 면역계 반응을 조절하고 피부 증상 및 질병의 전신 증상의 측면을 둘 다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 치료법을 테스트하는 고급 도구를 제공한다.

QPS 대만 법인의 부본부장 겸 독성학·전임상과학센터(CTPS) 책임자인 첸 박사는 “약리학 연구는 신약 개발 계획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신약이 인간 대상 임상시험(FIH)으로 진행해도 될 만큼 안전한지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제 제약사와 생명공학 기업들은 이러한 향상된 약리학 질병 모델을 전임상 연구에 사용하여 더욱 정밀하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조직에서 이러한 모델을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통합하면 치료 후보물질을 더 잘 평가하고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