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해양수산부
2007년 7월 2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울산광역시 울산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해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짐하고 해양 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명 정부는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을 해나갈 계획이다.
1881년: 美 가필드 대통령 저격, 두 달 뒤 사망
미국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가 1881년 7월 2일 워싱턴 D.C.의 기차역에서 찰스 기토에 의해 저격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저격범은 가필드 대통령이 자신에게 공직을 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필드 대통령은 총상 후유증으로 약 두 달간 투병하다 같은 해 9월 19일 사망했다.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재임 중 대통령이 암살당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1900년: 체펠린 비행선 'LZ 1' 첫 비행 성공
독일의 발명가 페르디난트 폰 체펠린 백작이 개발한 최초의 비행선 'LZ 1'이 1900년 7월 2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근처 보덴호 상공에서 성공적인 첫 시험 비행을 마쳤다. 길이 128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비행선은 약 18분간 비행하며 항공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LZ 1'의 성공은 비행선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후 항공 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37년: '여성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태평양 상공 실종
전설적인 미국의 여성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가 1937년 7월 2일 세계 일주 비행 도중 태평양 상공에서 실종되었다. 그녀는 항해사 프레드 누넌과 함께 비행 중이었으며, 하와이를 출발해 목적지인 하울랜드 섬으로 향하던 중 교신이 끊겼다.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도 불구하고 비행기의 잔해나 두 사람의 흔적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의 실종은 항공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있다.
1962년: 월마트 1호점 개점, 유통 혁신의 시작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로 성장할 월마트의 첫 번째 매장이 1962년 7월 2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 문을 열었다. 설립자 샘 월튼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이라는 경영 철학을 내세워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이 점포는 이후 미국 전역과 세계로 확장되며 유통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월마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매장을 운영하며 거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1976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공식 선포
1976년 7월 2일, 베트남 전쟁 종전 이듬해에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이는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과 남베트남 임시 혁명 정부가 통합하여 하나의 사회주의 국가를 수립했음을 의미한다. 수도는 하노이로 정해졌으며, 통일된 베트남은 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하고 전후 복구와 경제 발전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이 선포는 길고 복잡했던 베트남의 역사를 매듭짓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2002년: 스티브 포셋, 열기구 단독 세계 일주 성공
미국의 모험가 스티브 포셋이 2002년 7월 2일 열기구를 타고 단독으로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하는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뉴질랜드를 출발해 13일 8시간 37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뉴질랜드 상공에 도착했다. 이 비행은 무착륙, 무급유로 진행되었으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포셋은 이 성공으로 세계 항공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7년: '바다의 날' 기념식 울산서 개최
2007년 7월 2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울산광역시 울산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해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짐하고 해양 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13년: 이집트 군부, 무르시 대통령 축출
2013년 7월 2일, 이집트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당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이는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이후 첫 민선 대통령이었던 무르시 대통령이 취임 1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나게 된 사건이다.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이 시위대의 요구를 무시하고 이슬람주의 정책을 강행했다고 비판하며 정권 이양을 선언했다. 이 사건은 이집트 정치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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