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공개!

아모스 기자

등록 2025-06-27 17:30

시즌3,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까

K-드라마, 넷플릭스 넘어 독자적 글로벌 전략 모색해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 27일 드디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시즌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되며, 시즌1과 2를 통해 쌓아온 글로벌 신드롬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2 역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 기록을 세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즌3 공개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은 예고편에 대한 열광적인 분석을 쏟아냈으며, 뉴욕 브루클린에서 진행된 대규모 팬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운집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황동혁 감독이 시즌3에 대해 "모든 시즌 중 가장 충격적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K-콘텐츠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글로벌 문화 지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비영어권 콘텐츠로서 미국 시상식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넷플릭스 역시 '오징어 게임'을 전략적 자산으로 삼아 대규모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며 이번 시즌3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즌3는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아낼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오래 간직하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성공적인 공개는 K-드라마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동시에 넷플릭스 의존도를 넘어선 K-드라마의 독자적인 글로벌 플랫폼 전략과 플랫폼 다변화 전략에 대한 필요성 또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거대 플랫폼을 통해 K-드라마가 전 세계에 알려진 것은 분명 긍정적이나, 특정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장기적으로 K-드라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K-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들은 이제 자체적인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아마존 프라임, 디즈니+, 애플 TV+ 등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콘텐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K-드라마는 더욱 폭넓은 시청자층에 도달하고,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징어 게임'이 열어젖힌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넘어, K-드라마가 진정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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