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 참가 통해 유럽 소비자와 바이어 반응 확인
정부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기반 비건 인증·유럽 진출 본격화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 터리낙스 부스에서 유럽 소비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두피·헤어케어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엑소좀 기반 두피·헤어케어 전문 기업 터리낙스(Turinax)가 프랑스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KOREA EXPO PARIS 2026)’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의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했다.
유럽 화장품 규정에 따라 인간 유래 엑소좀을 적용한 터리낙스의 화장품은 현장 판매가 불가능했지만, 터리낙스는 이번 전시를 시장 검증의 기회로 삼았다.
터리낙스는 전시 기간 5개국 바이어와 1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 50건 이상의 소비자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의 니즈와 유통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진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전시마케팅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참여했다.
판매보다 시장을 얻은 전시
터리낙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품 판매보다 시장의 요구를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 유럽에서는 인간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의 상용화가 제한되지만,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와 바이어의 의견은 향후 제품 개발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준이 됐다.
유럽 소비자가 찾은 새로운 두피 케어
전시 기간 진행된 50건 이상의 상담 가운데 90% 이상이 여성 소비자였다. 방문객들은 탈모 관리뿐 아니라 두피 건강, 모발 볼륨, 일상적인 스칼프 케어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터리낙스 제품의 호르몬 베이스가 아닌 접근과 산뜻하고 청량한 사용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럽 인증이 완료되면 구매하고 싶다는 의견도 다수 이어졌다.
유통 파트너가 먼저 제안한 글로벌 확장
터리낙스는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벨기에, 모로코 등 5개국 바이어와 10건 이상의 심층 미팅을 진행했다. 일부 유럽 유통사는 인증 완료 후 유럽 아마존 입점을 제안했으며, 북아프리카 사업가들은 헤어살롱과 두피 전문 클리닉, 피부과 채널에서 제품을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터리낙스는 이를 단순한 관심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규제를 기회로 바꾼 전략
터리낙스는 이번 전시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 유래 엑소좀 중심 제품에서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의 100% 비건 제품으로 개발을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정부의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유럽 화장품 인증과 비건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인증 절차를 완료해 유럽 주요 국가와 아마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다
이번 코리아 엑스포 파리 2026는 터리낙스에게 단순한 해외 전시회가 아니라 기술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발전시키는 전환점이었다. 회사는 앞으로도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의 프리미엄 두피·헤어케어 기술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터리낙스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성과는 제품을 판매한 것이 아니라 유럽 시장을 이해하게 된 점이라며, 현지 소비자는 기능보다 안전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요구는 현재 개발 중인 식물 유래 엑소좀 기반 비건 제품의 방향성과 정확히 일치하며, 올해 글로벌 인증을 완료하고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