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ance, ‘Defiance Photonics UCITS ETF(티커: PHOT)’ 출시하며 유럽 ETF 라인업 확대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생성·전송·처리하는 광학 하드웨어인 포토닉스(Photonics) 기술을 개발·제조·상용화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Defiance가 올해 초 유럽 UCITS ETF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선보인 다섯 번째 ETF… 현재 Defiance의 UCITS ETF 상품군 운용자산(AUM)
AI는 전기 기반 연결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빛을 이용해 정보를 전송하고 처리하는 포토닉스 기술이 이에 대한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Defiance ETFs가 유럽 시장 최초로 포토닉스(Photonics)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Defiance Photonics UCITS ETF(티커명 PHO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붐 속에서 기존 전기 기반 연결의 한계를 극복할 핵심 대안으로 꼽히는 광학 하드웨어 가치사슬에 집중 투자한다.
5조 달러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병목 해결사
투자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규모는 5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규모 자본지출(Capex) 사이클 속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소비, 발열 문제는 기술 구현의 핵심 병목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포토닉스는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생성·전송·처리하는 기술이다. 데이터센터 내부의 프로세서, 메모리, 네트워크 장비 간 연결을 구리 배선에서 광(光) 인터커넥트 기술로 대체하면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에너지 손실과 지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HPC),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포토닉스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이유다.
가치사슬 전반에 집중 투자… 유럽 내 5번째 라인업
이번에 출시된 PHOT ETF는 포토닉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광학 부품 및 광원, 포토닉 반도체 및 광 인터커넥트 칩, 광학 시스템 및 네트워킹, 포토닉 파운드리 및 제조 인프라, 핵심 소재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레이저, 광트랜시버, 광섬유 어레이, 광집적회로(PIC), 광 변조기 등 현대 광통신에 필수적인 부품 제조 기업들이 대거 포함된다.
이번 상품은 Defiance ETFs가 올해 초 유럽 UCITS ETF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선보이는 다섯 번째 상품으로, 유럽 화이트라벨 ETF 플랫폼인 HANetf를 통해 출시됐다.
"방대한 AI 데이터 처리, 빛이 해답 될 것"
실비아 자블론스키 Defiance ETFs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I는 전기 기반 연결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를 양산하고 있으며, 빛을 이용하는 포토닉스 기술이 이에 대한 해답"이라며 "PHOT는 광범위한 기술주 ETF에 일부 편입된 형태가 아니라 포토닉스 가치사슬 전반에 집중적이고 투명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헥터 맥닐 HANetf 공동창업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Co-CEO) 역시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유럽 투자자들에게 차세대 디지털 연결성을 뒷받침할 광 기반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펀드와 관련된 자세한 투자설명서 및 핵심정보문서(KID)는 HANetf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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