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에서 새로운 디지털 실크로드 허브로
글로벌 역량 수출국 진입…시안, 핵심 디지털 산업 1290억 위안 돌파
![[PRNewswire] 제7회 서부 디지털 경제 박람회, 시안의 산업 융합이 모멘텀 발휘](/storage/images/2607/RPR20260704000300353_01_i_P4.jpg)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제7회 서부 디지털 경제 박람회(WDEE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시안이 중국 서부의 디지털 경제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디지털 융합으로 실크로드에 활력을, 스마트 혁신으로 서부의 미래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싱가포르, 한국, 태국, 캄보디아 등 다국적 대표단과 중국 내 30여 개 도시, 119개 선도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34건의 핵심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처음으로 도입된 '디지털 경제 기업 해외 진출' 교류 행사다. 이는 시안이 단순한 산업 이전 기지에서 벗어나 디지털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직접 수출하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현장에서는 일대일로 파트너 국가 간의 디지털 무역 실무 지침서인 '실크로드 국경 간 데이터 흐름 및 운영 백서'가 발표됐으며, 'GEO 산업 표준 자율규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의 규제 준수 기반을 한층 다졌다.
시안의 디지털 경제는 이미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시안의 일정 규모 이상 핵심 디지털 경제 산업 규모는 1290억 위안에 달해 지역 내 총생산(GDP)의 9.28%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보안을 아우르는 '5대 신형 인프라 이니셔티브'가 자리 잡고 있다. 시안은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견고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스마트 관광, XR, 신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3건의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공개하며 시나리오 기반의 디지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오픈소스 칩, AI 알고리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센터를 중심으로 R&D부터 대규모 구축까지 연결되는 산업 체인 클러스터도 확충된 상태다.
기업 생태계 역시 체계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화웨이, 징둥닷컴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단계별 기업 육성과 화이트리스트 제도, 혁신 기금 등을 통해 전문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안은 앞으로 디지털 기술 혁신 허브이자 차세대 디지털 제품의 발원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파트너들을 향해 '도시 파트너'로서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Xi'an Municipal Government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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