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넘어 AI·금융까지"… 베이징 공급망엑스포, 글로벌 산업 지형 바꾼다

uapple 기자

등록 2026-06-28 07:28

[PRNewswire] 제4회 CISCE 공급망 서비스 구역 개설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엑스포(CISCE)가 공급망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전용 공급망 서비스 구역을 개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구역은 블루 채널, 통합 물류, 종합 서비스, 산업 금융 등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블루 채널 부문에는 중국초상그룹, 산둥항만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운송 기업인 머스크, 지중해해운회사(MSC), 페덱스 등 세계 해운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의 항만 인프라가 6개 대륙과 연결되는 현황을 보여주며 글로벌 공급망 내 해상 물류의 필수적 역할을 부각했다.


통합 물류 부문에서는 복합 운송의 전 범위가 공개됐다. 중국허난항공그룹, YTO 익스프레스, 허베이물류그룹, 일본통운, 탑아이디얼 등이 참여해 항공 화물 허브,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 등을 선보였다. 이는 육상·해상·항공·철도 네트워크가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종합 서비스 부문은 비즈니스 서비스가 기본 물류를 넘어 법률 자문, 데이터 분석, 탄소 배출권 거래, AI 기반 수출 도구 등 지식 집약적 서비스로 발전하는 흐름을 담았다. 베이징 다싱공항 종합보세구, 국가이민관리국 서비스센터, 중국탄소배출권등록결제유한공사, 던앤브래드스트리트, 이지비즈 등이 주요 참가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결제와 금융, 비즈니스 협력을 다루는 산업 금융 부문에는 중국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카드가 참가해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중국공상은행(ICBC), 교통은행과 함께 정책 기반 대출 및 상업은행 서비스를 통한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책을 선보였으며, 중국인민보험그룹(PICC)은 무역 신용 및 국경 간 책임 위험 보장 상품을 소개했다. 싱가포르기업연맹(SBF) 역시 UOB, DBS, OCBC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 금융 역량을 조명했다.


이번 공급망 서비스 존은 원양 선박부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무역 금융에서 에너지 전환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공급망을 더 회복력 있고 스마트하며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기업 공동 전시를 넘어 중국 서비스 부문의 지속적인 개방을 보여주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출처: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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