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없는 CBD 시대 열린다… 국회서 홉 유래 CBD 산업의 미래 포럼 개최

uapple 기자

등록 2026-06-23 10:05

Bomi Joseph 박사, ‘THC 없는 비대마 원료,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대안’

세계적인 CBD 연구자인 보미 조셉(Bomi Joseph) 박사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마 없는 CBD 시대 - 홉(Hops) 유래 바이오산업의 미래’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세계적인 CBD 연구자인 보미 조셉(Bomi Joseph) 박사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마 없는 CBD 시대 - 홉(Hops) 유래 바이오산업의 미래’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미스론팜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홉(Hops, Humulus lupulus) 유래 칸나비디올(CBD)의 산업적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조명하는 국회 포럼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마 없는 CBD 시대 - 홉(Hops) 유래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식품·바이오·헬스케어·화장품·반려동물 산업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비대마성 CBD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문진석 국회의원은 홉 유래 CBD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방향에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홉 유래 CBD 산업이 향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날 주제 발표는 세계적인 CBD 연구자인 보미 조셉(Bomi Joseph) 박사가 맡았다.


Joseph 박사는 미국 보건복지부(HHS),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관련 고문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WHO의 국제 CBD 검토 과정에도 참여한 전문가다.


그는 발표에서 “CBD 분자 자체는 대마와 홉에서 동일하게 존재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원료 식물과 THC 존재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규제기관들이 우려하는 것은 CBD 자체가 아니라 THC 혼입 가능성”이라며 “홉 유래 CBD는 THC가 존재하지 않는 비대마 식물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현재 CBD 산업이 직면한 규제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oseph 박사는 또한 대한민국이 바이오산업과 식품·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과 천연 원료 활용 기술은 홉 유래 CBD 산업 발전에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전에는 일본 화장품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했지만 현재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홉 유래 CBD가 적용된 K-뷰티 제품이 출시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홉 유래 CBD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홉은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물로, 맥주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연구를 통해 CBD와 유사한 생리활성 성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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