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폐기물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제레의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방법](/storage/images/2606/RPR20260615007800353_01_i_P4.jpg)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 처리가 글로벌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EU 배터리 규정 등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배터리 재활용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소재 안보와 공급망 확보의 전략적 요충지가 됐다. 이 가운데 규제 준수와 상업적 실효성을 동시에 달성한 중국 기업 제레(Jereh)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제레가 중국 정저우에서 운영 중인 지능형 배터리 재활용 시범 시설은 가동 이후 1만 5000톤 이상의 원료를 처리하며 산업 규모 배터리 재활용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시설은 가동 첫해부터 8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하며 수익성을 달성했다. 핵심 원료인 블랙 매스 회수율과 순도는 모두 98%를 넘어섰으며, 구리와 알루미늄 분리 효율도 최대 96%에 달하는 고효율을 기록했다.
정저우 시설을 통해 리튬 배터리 재활용 장비 1.0의 성능 검증을 마친 제레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리튬 배터리 재활용 장비 2.0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재생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업그레이드된 2.0 장비는 단일 라인의 연간 처리 용량을 기존 대비 50% 늘렸으며, 운영 안전성과 환경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함께 도입된 LFP 재생 솔루션은 건식 물리적 공정을 적용해 처리 비용을 40% 절감하고, 최대 95%의 박리 효율을 달성했다. 특히 이 공정은 폐수 배출이 전혀 없고 탄소 배출량을 약 60% 감축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레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호주, 헝가리, 미국 등 주요국에서 현지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재활용 네트워크를 확대 중이다.
정저우에 이어 광저우와 충칭에 도입된 2.0 장비가 향후 수 주 내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해외 시장에도 추가 배포된다. 최근에는 위탈 걸프(Witthal Gulf)와 계약을 체결하고 아부다비에서 벤치마크 리튬 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기술 공급을 넘어 배터리 재활용 표준 및 안전 프레임워크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 제레의 최종 목표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해 글로벌 배터리 가치 사슬의 순환을 완성하는 것이다. 글로벌 규제 압박과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기술력과 상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레의 배터리 순환 비즈니스가 전 세계 인프라 확장을 이끌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출처: Jereh Group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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