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바이오 협력 성과… 진단 접근성·솔루션 시장 확장 기대
울트라사이트 로고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자사가 투자한 이스라엘 기업 울트라사이트가 한국 바이오 AI 기업 셀바스AI(코스닥 108860)의 계열사 메디아나(코스닥 041920)와 협력해 웨어러블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 환자감시장치(PMD/Patient Monitor Device), AI 심장초음파를 연계한 심혈관 진단 플랫폼(AI Cardio Platform)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한-이스라엘 간 바이오·디지털 헬스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바이오 AI 기업 울트라사이트는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울트라사이트 AI의 실시간 가이드를 통해 진단 수준의 심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응급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원격 진료, 농어촌 의료 현장 등에서 심부전, 구조적 심질환 등 심장 진단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트라사이트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와이즈만 연구소 등 세계 유수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유치하며 AI 알고리즘의 정밀도와 임상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메이요 클리닉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진단 품질을 제공한다.
현재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FDA, 유럽 CE(IVDD), 영국 UKCA, 한국 KFDA(NIDS)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주요 규제 장벽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이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AI 초음파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한국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병원용 환자감시장치(PMD)와 웨어러블 ECG를 통해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웨어러블 ECG 솔루션을 적용하는 병원은 2026년 6월 기준 4000병상 이상에 달한다.
여기에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초음파 기술을 결합해 심혈관 이상 징후 탐지부터 진단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환자 모니터링 중심 사업에 AI 진단 영역을 추가해 심혈관 질환 예방·조기 진단·모니터링을 아우르고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사업 범위를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윤승현 메디아나 사장은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심장초음파 시장은 2024년 3조원에서 2034년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반 심혈관 진단 솔루션 시장도 의료 현장의 진단 효율성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에 웨어러블 ECG와 PMD, AI 심장초음파를 연결해 심혈관 질환 관리 전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의료 플랫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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