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풀이 작성 중 AI가 틀리거나 실수한 부분에 맞춤형 코칭 제공
정답보다 과정에 초점… 중학생 자기주도 수학 학습 지원 강화
스터디에이는 AI가 실시간으로 학생의 풀이과정을 지켜보며, 틀린 풀이가 있는 경우 즉시 맞춤 코칭을 제공한다
AI가 학생의 풀이과정을 코칭하기 시작했다.
중학생 대상 AI 수학 학습 솔루션 스터디에이가 학생의 손글씨 풀이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실시간 손글씨 풀이코칭’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학생이 태블릿에 펜으로 문제를 풀면 AI가 풀이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AI는 계산 실수 등이 발생한 풀이를 찾아 ‘한 번 더 생각해볼까?’ 같은 코칭을 제공한다. 학생은 맞춤 코칭을 통해 자신의 풀이를 점검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학생이 풀이를 마친 뒤 AI가 틀린 부분을 알려주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번 기능은 학생이 문제를 푸는 중간에 잘못된 부분을 찾아 알려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스터디에이는 실시간 풀이코칭을 위해 손글씨 인식 알고리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은 문제 풀이 흐름을 크게 방해받지 않으면서 빠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수학 학습의 핵심은 정답 확인이 아니라 오답 원인 파악이다. 학생이 어느 단계에서 왜 틀렸는지 알아야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스터디에이의 실시간 손글씨 풀이코칭은 학생이 틀린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다시 생각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분배법칙 문제에서 괄호 안 항에 곱셈을 빠뜨리면 AI가 해당 지점을 안내한다. 학생은 자신의 식을 다시 확인하고 풀이를 고칠 수 있다. 스터디에이는 이 기능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시간 손글씨 풀이코칭은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학생은 문제를 풀다 막혔을 때 곧바로 질문하기 어렵고, 해설을 봐도 자신의 실수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놓치기 쉽다.
스터디에이는 AI가 풀이과정을 함께 따라가며 필요한 지점에서 맞춤 코칭을 제공해 학생이 학습 중 막히는 상황을 줄이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조형규 넥스트웹 대표는 “수학 선생님이 옆에서 풀이를 봐주고 코칭해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며 “학생이 혼자서도 막힘없이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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