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팬데믹 X 사이언스 서밋 2026’ 9일 개최… 팬데믹 감염병 대비 글로벌 거점을 한국에 추진

uapple 기자

등록 2026-06-03 17:13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사이먼 존슨 MIT 교수 첫날 기조강연

서울대학교, IVI 국제백신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회, K Institute 공동주최

캐나다-미국-한국 석학들, 다음번 팬데믹 감염병 대비 위한 대륙별/글로벌 전략 제시

서울대학교에서 6월 9일 ~10일 개최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 일정‘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 일정


지구촌의 미래 팬데믹 감염병 대비를 위한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이 6월 9(화)~10일(수) 이틀간에 걸쳐 ‘서울대학교 해동 첨단공학관’에서 대면-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국내외 학계에서는 이번 서울 팬데믹 서밋을 계기로 ‘팬데믹 감염병 대비 글로벌 거점’(Pandemic Global Hub)의 한국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팬데믹 서밋은 K Institute(이사장 전영일)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이재욱),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 신영기), IVI 국제백신연구소(소장 제롬 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 등 4개 국내외 기관과 공동주최한다. 또한 캐나다 토론토대학, 옥스퍼드대학, 홍콩대학 그리고 31명의 노벨수상자들이 집결해있는 캐나다 고등연구원(CIFAR)의 팬데믹 사이언스 학자들이 서밋 석학위원(Summit Fellows)으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울산과학기술대학, 충북대, 한림대, 경북대,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는 물론이고 질병관리청 등 민관의 팬데믹 사이언스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미래팬데믹 대비는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가능한가?(Prepare the World for Next Pandemic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팬데믹 X 서밋’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MIT대 교수가 기조강연으로 첫날을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캐나다 고등연구원(CIFAR) 소속 첨단 의과학, 바이오텍, AI 사이언스 석학들, 감염병 백신과 신약개발 전문 국내외 제약회사 대표들은 물론이고 한국-캐나다 정부의 팬데믹 정책 전문가 및 국책연구기관 등 국내외 산·학·연 정부 관계자들이 분과별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2년 전부터 기획한 서울대 전영일 서밋 의장(서울대학교 AI연구원 국제팬데믹 인텔리젼스 센터장, K Institute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 글로벌 컨설테이션 포럼’으로서 세계 팬데믹 사이언스 석학들과 정책연구자들이 모든 경계를 넘나드는 다면적 글로벌 협업을 추진하는데 그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영일 의장은 미국 시카고대학 NORC 연구단장, 미국연방정부 통계처 연구실장, 한국정부 통계개발원장(현 국가데이터연구원장)을 역임했고, 팬데믹 감염병, 어린이 질병,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예측과학과 같은 세계난제 해결을 선도해온 다학제 석학이다. 이번 서밋은 △팬데믹 준비(Preparedness) △대응(Response) △회복(Recovery) 그리고 △초학제적 연구(Transdisciplinary Pandemic R&D) 등 4개 트랙 주제를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각 트랙별로 미래 팬데믹 대비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서울대 AI연구원 국제팬데믹 인텔리전스 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K Institute는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을 계기로 △미래 팬데믹 대비을 위한 글로벌 협의회(Global Council for Pandemic Preparedness) 구성 △팬데믹 대비를 위한 세계 전략기획서(Glocal Action Plan for Next Pandemics) 작성 △이를 위한 국내외 기금 조성 및 ‘팬데믹 글로벌 거점’(Pandemic Global Hub)을 한국에 구축하는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첫날인 6월 9일 오전에는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MIT 대학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가 ‘팬데믹에서 얻은 경제보건학적 교훈에 근거한 포용적 팬데믹 대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캐나다 토론토 보건대학원의 데이비드 피스먼(David Fisman) 교수가 ‘팬데믹 대비를 위한 최악의 조건과 최상의 혁신’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강연을 한다. 데이빗 피스만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대응기간 3년동안 한국-캐나다 양국 총리실을 중심으로한 국가적인 협력을 주도한 학자이다.


첫날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이번 서밋의 공동주최 기관인 ‘IVI 국제백신연구소’의 김재욱 연구실장 등이 ‘팬데믹 대응을 위한 가상바이러스 및 AI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 이상준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빅테이터/분자 데이터 기반의 팬데믹 분석과 AI 대전환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 및 석학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6월 10일 둘째날 오전에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 글로벌 보건 센터’의 센터장인 앨런 번스타인(Alan Bernstein)교수가 ‘인류를 위한 대전환 융합연구와 통합적 AI 활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신영기 교수(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서울대 약대교수)가 이끄는 트랙에서는 ‘바이오테크 및 치료 솔루션과 K-바이오의 글로벌 역할’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오후 기조 강연에서는 영국 레이세스터대학교(University of Leicester University Hospitals of Leicester NHS Trust) 줄리안 탕(Julian Tang) 교수 및 홍콩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 리 위궈(Yuguo Li) 석좌교수가 ‘팬데믹 확산 통제를 위한 유체역학 및 에어로졸 사이언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을 마치는 종합섹션의 기조강연에서 전영일 서밋 의장은 ‘인류를 위한 팬데믹 AI 사이언스’를 주제로 팬데믹 글로벌 대비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캐나다 정부를 대표하는 리투 배너지(Ritu Banerjee) 캐나다 국가보건위기대비실 실장과 홍콩대학 보건대학원 죠셉 우(Joseph Wu) 교수의 기조강연을 함께 진행한다. 서밋 종합토론에서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시대 속에서 어떤 나라도 소외되지 않는 팬데믹 감염병 대응 글로벌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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