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코든파마, 암비오팜 인수...글로벌 펩타이드 API 생산 역량 확대](/storage/images/2605/RPR20260528010100353_01_i_P4.jpg)
글로벌 선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코든파마(CordenPharma)가 미국 기반의 펩타이드 활성의약품원료(API) 전문 기업 암비오팜(AmbioPharm)을 전격 인수했다. 복합 펩타이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코든파마는 지난 5월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암비오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인수 금액과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생산 기지와 기술력의 상호 보완이다. 암비오팜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와 중국 상하이에 첨단 cGMP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00명의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코든파마는 기존 유럽과 북미 지역의 11개 생산 시설에 암비오팜의 거점을 추가하며 글로벌 운영망을 3개 대륙으로 넓히게 됐다. 특히 미국 내 두 번째 펩타이드 생산 시설이 될 노스오거스타 사업장을 통해 정제 및 동결건조 역량을 대폭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존 미국 콜로라도 시설과 연계하면 대규모 상업용 펩타이드 프로젝트를 미국 국내에서 전량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중국 상하이 캠퍼스는 고체상(SPPS)·액상(LPPS)·하이브리드 합성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업스트림(전공정) 생산과 다운스트림(후공정) 기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임상 및 상업용 펩타이드 공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코든파마의 독자적인 태그 지원 펩타이드 합성(TAPS) 기술과 암비오팜의 다양한 합성 역량이 결합함에 따라, 고객사들은 복합·장쇄·고순도 펩타이드 API 생산 시 제조 라인과 스케일업 경로를 더욱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코든파마는 2022년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애스터그(Astorg)에 인수된 이후 펩타이드 플랫폼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번 거래에서도 암비오팜 주주들이 통합 법인에 재투자하기로 결정하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뜻을 모았다. 과거 암비오팜의 전략적 주주였던 칼라일 아시아(Carlyle Asia) 역시 향후 통합 기업의 성공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마이클 퀴름바흐 코든파마 그룹 사장 겸 CEO는 "펩타이드 프로그램이 고도화될수록 공정 선택권과 지역적 유연성을 갖춘 CDMO 파트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암비오팜의 역량은 당사의 전문성을 완벽히 보완하며,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고객 지원 방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그레그 암비오팜 CEO는 "코든파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통합됨으로써 환자들에게 필요한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을 더욱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코든파마는 펩타이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지질나노입자(LNP) 등을 아우르는 복합 모달리티 의약품 CDMO 기업으로,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 9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조 4000억 원), 직원 수 3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거래의 단독 재무 자문은 BNP파리바가 맡았다.
출처: CordenPharma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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