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개 새일센터, W-ink 캠페인 시민 6660명 설문 결과 발표
일·생활균형 제도 인지도 높지만, 실질적인 활용 위해 조직문화 병행 필요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범위 정답률 62.2%… 구체적 정보 안내 확대 필요
2026 서울지역 새일센터 W-ink(윙크) 캠페인 결과 인포그래픽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가 17일 서울 시민 6660명이 참여한 ‘2026 서울지역 새일센터 W-ink 캠페인’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등 직장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기업의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시 내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가족돌봄 등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범위, 유연근무제 관련 정부 지원, 새일센터 기업 컨설팅 서비스 등 일·생활균형 제도와 정부 지원 전반을 다뤘다.
‘일·생활균형 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면 경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설문에 대해 응답자의 9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제도 도입 못지않게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생활균형 관련 퀴즈(3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83.5%로 시민들의 인지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유연근무제 도입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여부(93.6%)와 새일센터의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서비스 지원(94.6%)에 대한 이해도는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가족돌봄 관련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범위에 대한 정답률은 62.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제도는 본인의 건강, 학업, 은퇴 준비 등 다양한 사유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인식이 충분히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역새일센터 서민순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다수가 일·생활균형 제도와 조직문화를 경력 유지의 두 축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서울지역 새일센터는 기업 대상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광역새일센터는 서울시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5년째 시민 참여형 설문을 중심으로 한 W-ink(윙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활동은 서울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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