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Water Intelligence(GWI)는 국제 물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선도적인 시장 정보 및 이벤트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대 담수화 및 물 재이용 시장 정보 플랫폼인 GWI DesalData는 이란이 연루된 현재의 분쟁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의 담수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대체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GWI DesalData의 글로벌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2035년까지 하루 1000만㎥ 이상의 신규 담수화 용량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10억달러(약 21조원) 이상의 투자 규모에 해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에서 국가 주도의 프로그램이 근본적인 물 부족 문제를 배경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워터 인텔리전스(Global Water Intelligence)의 담수화 및 재이용 부문 에디터인 휴고 버치(Hugo Birch)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물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필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며 “담수화는 중동 전역의 정부에게 여전히 전략적 우선순위이며, 주요 건설 프로젝트들은 장기적인 국가 계획에 기반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단기적으로 가장 큰 위험에 직면해 있다. 약 하루 170만㎥ 규모의 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도하게 사용된 지하수와 지표수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투자 부족으로 인해 수자원 인프라는 구조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며, 장기화된 분쟁은 이러한 취약성을 심각한 물 위기로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GWI DesalData는 만약 분쟁이 수자원 인프라를 직접 겨냥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일부 국가들이 하루 25만㎥를 초과하는 대규모 중앙집중식 플랜트 대신 보다 분산된 소규모 시설의 회복력에 대해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수자원 인프라를 의도적으로 겨냥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 GCC 국가별 담수화 의존도 - 출처: GWI DesalData / AQUASTAT(2026년 추정치)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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