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디지털 인재양성에 큰 성과
부산벤처기업협회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래가꼬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지역기업과 대학생 등 총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협회장 정현돈)는 지난 11월 3일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래가꼬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과 대학생 등 총 134명이 참석해 교육 및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부산, 경남, 울산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20개 프로젝트, 11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업연계 및 산학협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동남권 주력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지역 사투리로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목표로 교육생 모집·매칭, 프로젝트 운영,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영의 성과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부산 지역 참여팀 ‘뽀로로와 친구들’이 우수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목표 대비 초과달성을 통해 2023·2024 권역평가 1위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사업을 총괄한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현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인력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재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신기술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을 강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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