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시즌6 ‘마음 찻집’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마음 찻집’의 무료 배부를 11월 5일(수)부터 신청받는다.
장애인식개선 팝업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올바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과 공동기획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여섯 편을 제작해 교육 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 배부되는 ‘마음 찻집’은 장래희망을 고민하던 주인공이 서로 다른 행동과 감각과 생각을 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꿈과 장애 이해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팝업북 속 장애 공감 포인트가 되는 내용이 담긴 안내서를 함께 제작·배포해 누구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입체 그림 제작물이 많아 DIY kit 제품으로 출시된 팝업북은 현직 교원들이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내용을 구성하고, 삼성물산 임직원 가족이 자원봉사로 제작해 배포한다. 제작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팝업북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내가 만든 팝업북이 교육 현장에 활용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수)부터 시작하는 팝업북 신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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