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프로젝트 콘서트 ‘RE & NEW 프로젝트2 - 다양성의 조화Ⅱ’ 개최

uapple 기자

등록 2025-10-16 15:56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한국 창작음악 공연으로 성찰하는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RE & NEW 프로젝트2 - 다양성의 조화 II’ 포스터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RE & NEW 프로젝트2 - 다양성의 조화 II’ 포스터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예술감독 진윤일, APS)이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프로젝트 콘서트 ‘RE & NEW 프로젝트 2 - 다양성의 조화Ⅱ’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예술을 통한 현대인의 인식 전환이라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6회의 시리즈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발견과 재해석’을 모토로 한국 작곡가 위촉과 초연을 통해 새로운 시대정신을 음악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첫 무대에서 ‘공존과 조화’를 다룬 이들은 올해 ‘다양성의 조화’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정·중·동·한이 가진 복합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형상화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지향하는 음악적 실험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정현수의 ‘햇살이 분다’는 2020년 APS가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위촉했던 작품을 2025년 새롭게 개작한 버전으로, 한국 현대사의 기억을 음악적 언어로 되새긴다. 이번 무대에서는 플루티스트 장형진의 협연과 함께 다시 울려 퍼지며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유진선의 ‘전람회의 그림에 의한 변색’은 독창적 해석으로 무대에 오르고, APS 2025 작곡 공모전 HuAI 프로젝트 당선 작곡가 박상은은 양금을 위한 협주곡 ‘꼬꼬무’를 세계 초연한다. 국악기 양금을 새롭게 조명하는 이 작품에는 윤은화가 협연자로 나선다.


또한 서울대 작곡과 교수 이신우의 신작 ‘The Inner Chambers’ 역시 2025년 위촉돼 세계 초연으로 발표돼 이번 무대가 동시대 한국 창작음악의 중요한 장이 될 것을 예고한다.


지휘자 진윤일이 이끄는 APS 심포니아는 창단 이래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2018년 한국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고, 2020년 이후에는 ESG 경영 체제를 도입해 사회적 가치와 예술을 연결하는 무대를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 또한 음악이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주최하고, 예인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정직, 평등, 사랑’이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음악의 열정(Passion)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Sharing)’는 음악적 철학을 공유하는 전문 연주자들의 단체다. Violist 겸 지휘자인 진윤일에 의해 창단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 단체로 선정됨은 물론 한국 메세나 대상 Arts&Business 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 창작지원 사업 선정, 2021년 서울 특별시 전문예술단체 지정됐다. 매년 8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매 연주마다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위촉, 초연하는 ‘현대곡의 현재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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