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플랫폼 개발에서 제도적 검증 단계로, 공공시장 진입 채비
씨피랩스, K-BTF 실증사업 CSAP 인증 착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씨피랩스(CPLAB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Korea-Blockchain Trust Framework(K-BTF) 실증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참여해 DID(분산 신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공공 서비스에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신뢰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씨피랩스는 본 사업에서 DID 기반 플랫폼 설계와 구현을 맡아 기술적 검증을 마쳤으며, 과제에 포함된 CSAP 인증을 정식 신청하고 현재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CSAP 인증은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이번 심사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씨피랩스는 공공시장 진입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비패스, 메타패스, WEB2X, 블록체인 기반 공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축적해 온 씨피랩스는 이번 사업에서도 DID 플랫폼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 참여는 기존 민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술기업 씨피랩스(구 코인플러그)는 DID, Web3 인프라, 디지털 인증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K-BTF 실증사업을 통해 공공 부문 신뢰 인프라 구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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