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캐릭터 ‘자봉이’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시민과 만난 ‘자봉이’
자봉이 인형탈을 입은 자원봉사자(사진 출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자봉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ESG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봉이’는 ‘자원봉사’를 직관적으로 담은 이름으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와 1500만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캐릭터이다. 이번 출품은 자봉이에 대한 범국민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적인 확산을 통해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자봉이는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후,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ESG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특전으로 제공된 2025 대전콘텐츠페어 홍보 부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운영됐다. 이 부스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총 7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으며, 자봉이를 매개로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와 자원봉사센터를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원봉사를 확산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에서 활용 중인 자봉이 캐릭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범국민적 인지도를 확대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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