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피플, ‘U-AIPICK v1.’ 출시…”AI와 사람의 전략적 협업이 핵심”

uapple 기자

등록 2025-09-22 09:08

AI 추천 시스템, 데이터 자동 분석으로 정확도 높여

AI 기반 데이터 활용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사용자 및 아이템 AI 진단 대시보드(제공=유앤피플)사용자 및 아이템 AI 진단 대시보드(제공=유앤피플)



유앤피플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추천 시스템 'U-AIPICK v1.'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공공 소프트웨어 개발(SI)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AI 기반의 데이터 활용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최근 공공 SI 시장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고도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AI 접목 등이 핵심 화두다. 유앤피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CMS, 챗봇, 번역 솔루션에 이어 AI 추천 시스템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U-AIPICK v1.’은 AI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도메인별 상황을 진단해 최적의 추천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앤피플은 채용, 교육, 커머스 등 각 도메인마다 요구되는 데이터와 목표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채용은 이력서와 직무 요건, 교육은 정답률과 진도율, 커머스는 구매 로그 등 핵심 데이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모델을 일괄 적용하는 방식은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U-AIPICK v1.’은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신 AI가 이를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정보, 아이템 정보, 상호작용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리하고 구조화해 데이터의 방향성을 빠르게 분석한다.

 

이 솔루션은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사람의 전략적 판단이 결합될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상황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자동 리포트를 통해 추천 방향성을 제시하면, 유앤피플과 고객사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U-AIPICK v1.’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의미 기반 추천'으로 추천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콜드 스타트(Cold Start)를 해결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아이템과 사용자 간 상호작용 데이터가 부족한 초기 단계에도 추천이 가능하며, 이후 사용자 반응 데이터가 학습에 반영되면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U-AIPICK v1.’은 이미 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AI가 구직자 이력서를 분석해 운영자가 전략적으로 공고를 연결하도록 함으로써 매칭 정확도와 지원 전환율을 동시에 높였다. 한국교육개발원 역시 학습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담당자가 추천 교과 전략을 수립, 학습 몰입도와 성취도를 향상했다.

 

이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람은 그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전략을 결정하는 구조가 실제로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앤피플 김석영 대표는 “U-AIPICK v1.은 AI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전략이 반영된 모델로 추천이 이뤄지는 솔루션”이라며, “단순한 소프트웨어 납품을 넘어 고객의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유앤피플은 웹사이트 콘텐츠 관리 솔루션 ‘U-CMS v2.0’을 통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다수의 홈페이지 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가족친화인증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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